-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
- 부동산대책에 실수요자·투자자 몰려
- 멀티상권·문화시설·특급교통망 갖춰
- 100대 시공능력 바탕 성실공사 약속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인근에 건설되는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이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청약까지 마감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정당계약 역시 성황리에 끝났다. 2015년 ‘서면 삼한골든뷰 센트럴파크’로 분양 대박을 쳤던 부산 중견 건설사인 삼한종합건설은 이번 분양으로 또 한 번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자리잡은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은 지하 6층, 지상 37층 규모로 총 802세대(아파트 610세대, 오피스텔 192실) 규모로 건립된다. 아파트 7개 타입(전용면적 59㎡, 84㎡, 107㎡), 오피스텔 25개 타입(전용면적 18~29㎡) 구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1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사흘 만에 1만9000명이 몰려 일찍이 분양 호조가 예상되기도 했다.

	㈜삼한종합건설은 부산 금정구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 분양을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은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 조감도. 삼한종합건설 제공

■아파트·오피스텔, 높은 경쟁률 기록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은 아파트 청약에서 전 주택형에서 고루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 1순위 청약 진행 결과 506가구 모집에 총 2만1098명이 응시해 평균 4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대상인 모든 타입이 1순위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타입별로는 59㎡A 타입이 최고 경쟁률 192 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93 대 1의 청약 대박을 이룬 ‘서면 삼한골든뷰 센트럴파크’의 최고 경쟁률을 가뿐히 넘긴 기록이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은 대중교통이 풍부한 입지조건을 비롯해 온천천과 금정산 등의 자연환경, 우수한 교육환경, 멀티 생활환경, 평지 입지 등으로 아파트 선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의 관심을 얻었다”며 “금정구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입지 조건을 누릴 수 있는 기회는 드물다 ”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진행된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 오피스텔 청약 접수 결과에서도 최고 1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성공가도를 이어갔다. 삼한종합건설 관계자는 “부산대 상권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주변 오피스텔 역시 공실이 없을 정도”라며 “임대수요가 풍부해 많은 사람이 몰렸다”고 말했다.

삼한종합건설은 아파트 계약자에게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중문 무상 시공 ▷주방 하이브리드 쿡탑 무상 시공 ▷계약금 정액제(1차 계약금 2000만 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오피스텔 계약자에게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11·10 주택법 시행령, 투자자 발길 끌어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의 분양 성공은 역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의 도움을 받았다. 8·2 부동산 대책과 청약 시스템 개편, 열흘에 달하는 추석연휴 등 다양한 이슈로 전국 3만 가구가 넘는 신규 물량이 지난 10월 이후에 집중됐다. 부산 역시 지난 10월과 11월 분양 물량이 풀리며 분양 경쟁이 치열했다.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이 위치한 금정구는 ‘11·10 개정 주택법 시행령’에서 청약조정제외 지역으로 결정되어 운신의 폭이 좁아진 투자자의 발길까지 붙들었다는 점이 성공 분양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금정구가 11·10 개정 주택법 시행령에 따른 마지막 수혜단지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투자자의 발길이 이어졌다”며 “초역세권과 풍부한 상권 등 투자 측면에서도 잠재력을 보유한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입지 강점에 생활 인프라까지

뜨거운 분양열기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은 편리한 구조와 짜임새가 돋보이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자연의 온기를 더하는 인테리어에 더해 실용적인 수납 공간, 채광과 통풍, 생활 동선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를 통해 주거선호도를 높였다.

부산대역 초역세권 입지에서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2018년 인근 노포IC에서 연결되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부산 기장군과 경남 김해 방면으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또 산성터널이 2019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만성 교통 체증을 빚고 있는 만덕터널을 지나지 않고 북구까지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여건은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동래구의 명품 학군이 가까워 학부모들로부터 특히 많은 관심을 얻었다. 부산대를 비롯한 부곡초·현곡초·부곡중·금양중·부곡여중·부산사대부고·내성고 및 가톨릭대, 대동대 등 초·중·고·대학교가 반경 1.5㎞ 이내에 밀집해 있어 입지 혜택을 더했다는 평가다.

금정구부터 연제구까지 15.6㎞ 길이로 이어지는 도심공원 온천천과 해발 801m 금정산, 금강공원과 금강식물원 등 아름다운 자연을 한껏 누릴 수 있다. NC백화점, 롯데마트,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오투 등 금정구 멀티상권과 부산대학교 젊음의 거리, 금정문화회관 등의 문화시설, 금정구청 등 다양한 편의시설 모두를 걸어서 누릴 수 있는 입지 강점을 지니고 있다.

■성실 시공 약속

	지난달 중순 문을 연 ‘삼한 골든뷰 에듀스테이션’ 모델하우스.

삼한종합건설은 대한건설협회가 지난 7월 말에 발표한 ‘2017년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에서 전국 100위권에 포함됐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업체의 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성실한 시공을 하겠다는 삼한의 약속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삼한종합건설은 시공능력을 토대로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부산 아세안 문화원, 센텀시티 KNN, 한·스리랑카 친선병원, 주 이라크 대사관 그린존 등 상업·업무 시설은 물론 경남 양산시의 명동과 평산 등 40년 동안 2만 세대가 넘는 민간 아파트 준공 실적으로 삼한종합건설의 진가가 발휘됐다. 국내외 다양한 준공 실적이 2015년 ‘서면 삼한골든뷰 센트럴파크’의 청약 대박으로 이어졌다.

삼한종합건설은 이번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으로 또 하나의 신화를 세웠다. 이제 삼한종합건설은 뜨거운 청약 열기와 관심을 이어 입주자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아파트를 짓겠다며 또 한 번의 성실시공을 약속하고 있다.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대로 259(동해선 거제역 9번 출구 앞)에, 현장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온천천로 50(부산대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