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관리공단 마스코트 수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국제신문, G.C.D 인재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수피랑 함께하는 바다식목일 공감 제1회 웹툰 공모전’ 수상작이 가려졌다. 지난 15, 16일 이틀에 걸쳐 국제신문 회의실에서 열린 심사 결과 대학·일반부 대상에는 김유라(서울) 씨의 ‘멀지만 가까운 미래’가 청소년부 대상에는 최수아(경기 덕풍중 1년) 양의 ‘바다는 소중하니까’가 선정되는 등 2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바다 숲과 바다목장을 지키는 것이 바다를 살리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 갯녹음(바다 사막화), 수산자원 고갈 같은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선 국민들이 바다녹화사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120여 편의 작품이 접수돼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그림뿐 아니라 스토리 전개 방식이 우수한 작품이 많아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공모전 수상작은 다음 달 19일부터는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되고, 단행본으로 제작된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학생·일반부 ▷우수상 김송희(서울) 바다식목일이 만드는 푸른기적, 김효곤(서울) 물고기 실종사건 ▷장려상 최미성(충남) 수피가족의 바다숲을 찾아서, 임나윤(경기) 바다야 힘내, 우리가 지켜줄게 ▷입선 김준성(대구) 바다를 푸르게, 김도희(경기) 알록달록 무지개빛 바다를 부탁해, 양승현(세종) 해조류 심는 요정, 김혜영(인천) 바다 아래 추억숲, 김혜원(경기) 신 별주부전


▶청소년부 ▷우수상 허유정(울산 애니원고 3년) 5월 10일은 무슨 날, 한서연(합천여중 1년) 바다의 희망 바다숲 ▷장려상 황혜림(서울 예일디자인고 3년) 해조마을 이야기, 엄제경(울산 애니원고 2년) 함께해요 바다 지킴이 ▷입선 김종석(인천부흥중 1년) 우리들의 밝은 미래 푸른바다에서 시작합니다, 김지영(전주 중앙여고 2년) 함께하는 5월 10일, 김유경(경기 매화고 1년) 이로물고기와 할머니물고기, 조예진(인천 해송고 2년) 산호가 위험해, 이채연(경기 덕정중 3년) 바다를 지켜줘

▶심사위원 = 채영희(부경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노한욱(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홍보팀) 이상진(G.C.D 인재개발원 본부장) 윤혜진(알파커리어 교육팀) 박수현(국제신문 전략기획실장)


◇대학생·일반부 대상 - 멀지만 가까운 미래 /김유라(서울)

◇청소년부 대상 - 바다는 소중하니까 /최수아(경기 덕풍중 1년)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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