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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양념으로 간편 김장 ‘대세’

대형마트, 1·2인 가구 겨냥 행사…작황 좋아 작년보다 비용 줄어

  • 국제신문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17-11-10 20:11:17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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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재료 가격이 낮아지면서 김장을 하려는 가구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가구 절반 이상은 절임 배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간편 김장’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공개한 ‘2017년 김장 의향 및 김장 채소 수급 전망’에 의하면 김장을 하는 가구의 비중은 65.3%로 지난해보다 0.5%포인트 늘었다. 그동안 김장을 하려는 가구가 줄어들었지만, 이 결과는 올해 채소 작황이 좋아 비용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김장 관련 농수산물 13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이 전통시장에서 배추 20포기를 기준으로 김장을 하는 경우 22만5155원(지난 8일 시세 기준)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6.3% 내린 액수다. 또 연구원 조사 결과 김장을 준비 중인 이들 중 절반이 넘는 52%가 절인 배추를 선호해 ‘간편 김장’ 경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간편 김장의 재료인 절임 배추와 김치 양념 판매량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메가마트와 이마트 등에 의하면 절임 배추와 김치 양념 매출은 해마다 30% 가까이 늘었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1, 2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함께 김장을 보다 간편하게 하려는 가정이 늘면서 절임 배추의 사용이 김장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며 “메가마트에서 판매하는 절임 배추는 해남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달고 아삭하며 잘 무르지 않아 영남지역 주부들이 김장용 배추로 가장 선호한다”고 말했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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