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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호 드림아파트 내달 연산동서 착공

시 건축심의 통과… 108세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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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송이 기자
  •  |  입력 : 2017-11-06 19:31:50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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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층·다자녀가구 우선 공급
- 임대료 주변시세 80% 이하 책정

부산에서 처음으로 추진 중인 연제구 연산동의 드림아파트(본지 8월 28일 자 14면 보도)가 실제 시공을 위한 마지막 관문이나 다름없는 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부산시는 최근 건축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역 주택업체인 동해주택이 추진 중인 연제구 연산동의 드림아파트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신축을 추진 중인 ‘부산 1호 드림아파트’는 도시철도 1호선 연산역에서 100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상업지역에 들어서며, 지하 1층 지상 24층 연면적 9934㎡ 108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49.73㎡ 88세대, 44.20㎡ 20세대다. 시는 다음 달 중 착공해 2019년 6월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대자 모집은 2018년 7월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계층에 70%, 다자녀가구 등 일반에 30%를 우선 임대한다. 임대료는 한국감정원의 감정을 거쳐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책정된다.

드림아파트는 행복주택,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과 함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임대주택 사업 중 하나다.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어 대상지는 기반시설과 생활환경이 양호한 상업지역으로 한정했다.

현재 부산에서는 같은 연제구 내 1호 드림아파트 예정지 인근과 부산진구, 사하구, 해운대구에서도 드림아파트가 추진되고 있다. 특히 부산진구에서는 역세권 지역에 약 1500세대 대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이미 기본 설계에 돌입한 곳도 있어 내년 1~2월 중에는 2, 3호 드림아파트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22년까지 2만 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임대아파트사업은 일반 주택시장이 안정기에 들어설 때 활성화되는데, 최근 부산지역 주택시장이 진정되고 있는 데다 1호 사업이 가시화하면서 민간 사업자들의 문의가 더욱 늘고 있다”며 “정부가 이달 중 주거안정 대책을 발표해 임대주택 지원 방침이 드러나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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