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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임대주택 부지 재공고

500세대 건립분 4월 한 차례 유찰, 13~15일 온비드 통해 신청 접수

  • 국제신문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17-11-05 20:04:10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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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참여자가 없어 지난 4월 한 차례 유찰된 바 있던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임대아파트 용지 공급이 재개된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1-2단계 임대주택용 공동주택용지 공급 재공고를 냈다고 5일 밝혔다.

재공고 되는 임대주택 부지는 부산·경남 경마공원 맞은편으로 1만8493㎡ 규모로, 전용면적 60㎡ 이하 임대주택 약 500세대를 건립할 수 있을 것으로 도시공사는 보고 있다.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건폐율은 20%, 용적률은 230%이며 감정평가 가격은 약 239억2300만 원이다. 공급은 추첨 방식으로, 오는 13~15일 온비드를 통해 신청을 받아 16일 전산 추첨을 거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도시공사는 아파트 부지 주변으로 국제산업물류도시를 비롯해 미음지구 일반산업단지 등 산단이 산재해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로서의 공동주택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임대주택과 함께 공공분양 아파트를 동시에 추진해왔다. 그러나 교통, 교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부족해 사업자들이 난색을 보이면서 공공분양 아파트 사업자 선정과 임대아파트 부지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이번엔 유찰을 막고자 토지대금 납부 방법을 변경했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였던 기존 조건을 폐기하고 대신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90%를 모두 잔금으로 돌려 사업자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적은 세대수 등으로 상반기 추첨 때 유찰돼 수의계약으로 진행해오다 납부 방식을 변경해 재공고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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