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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융중심지 특화전략 추진…자본시장 국제화·핀테크 등 육성

금융위, 3개년 발전계획 수립…우수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 국제신문
  •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  |  입력 : 2017-10-11 20:17:48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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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금융사 해외진출 지원

‘다양한 사업기회와 투자처를 찾아라’. 앞으로 3년간 금융중심지가 나아갈 방향의 밑그림이 제시됐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제17차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19년까지 금융중심지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07년 12월 제정된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8년부터 3년마다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금융시장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자금조달과 운용의 국제화, 글로벌 금융회사 유치 및 국내 금융회사 해외진출 활성화, 핀테크 생태계 조성 등 금융의 4차 산업혁명 선도를 3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금융위는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로 인한 외국계 금융회사의 국내진입 정체 및 국내 철수, 영업축소 움직임 등을 반영해 다양한 사업기회와 투자처를 창출하는 것을 새로운 정책 방향으로 내세웠다. 이 같은 방향 설정은 홍콩, 싱가포르,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중심지와 우리나라의 상황을 비교한 결과가 바탕이 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중개형 허브모형인 싱가포르, 홍콩보다는 경제규모, 고령화에 따른 풍부한 은퇴자산과 잠재적 펀드수요 등에서 호주와 유사하다”면서 “상대적으로 큰 경제·무역규모, 발달된 정보통신기술(ICT) 등이 한국의 강점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창의·혁신형 기업 등 경쟁력 있는 실물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 출시를 적극 지원하는 등 핀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금융중심지 내실화를 위해서는 서울과 부산의 지역별 특화전략을 수립해 정책 효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우수한 글로벌 금융인력이 지속적으로 양성·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울·부산 금융중심지의 금융전문가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 기반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금융위는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내에 유관기관, 학계, 외국계 금융회사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금융중심지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과제를 계속 발굴할 예정이다.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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