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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부동산신탁사 순이익 사상 최대

  • 국제신문
  •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  |  입력 : 2017-09-14 16: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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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와 주택분양시장 호조에 힘입어 지난 상반기 부동산 신탁회사의 순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부동산 신탁회사 11곳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1% 증가한 2425억 원으로 사상 최대였다. 신탁사가 토지를 위탁받고, 사업비를 조달해 직접 개발하는 차입형토지신탁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3211억 원)이 전년 동기보다 56.2% 많아진 영향이 컸다. 차입형토지신탁은 2014년 말 3조 원에서 지난 6월 말 6조5000억 원으로 2년 반 동안 배 이상 늘었다.

 회사별로는 한국토지신탁(606억 원), 한국자산신탁(530억 원), 코람코자산신탁(223억 원) 등 11개사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0% 증가한 4831억 원이었다. 부동산신탁회사 자금을 투입하는 차입형토지신탁의 보수가 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28%에서 지난 상반기 41.7%까지 확대됐다.

 영업비용(1620억 원)도 20.3% 늘었다. 임직원수가 280명 늘어난 데 다른 급여 증가, 임차료 상승 등이 주 요인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주택분양시장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부동산신탁회사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앞으로 금융시장 상황, 부동산경기 변동시 수익성 악화 등 리스크가 증대할 가능성이 있어 부동산신탁회사의 차입형토지신탁 증가 추이, 주택분양시장 동향 등 리스크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했다.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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