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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미래 에너지기술 총출동…36개국 바이어 ‘북적’

엔텍, 역대 최대 규모 개막

  • 국제신문
  •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  입력 : 2017-09-06 19:54:19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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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서
- 10개국 300개사 803개 부스
- VR 적용 첨단제품 등 선보여
- 시 “지역기업, 해외진출 기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엔텍 2017)이 6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도시에서 소음 없이 설치할 수 있는 풍력발전기 등 각종 친환경 기술이 해외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다.
   
6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7)에서 관람객들이 친환경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전민철 기자
올해 11회를 맞은 엔텍 2017은 오는 8일까지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인 10개국 300개사(803개 부스)가 참여한다. 전시장은 ▷환경산업관 ▷수소연료전지관 ▷신재생에너지관 ▷전력발전관 ▷가스산업관 ▷녹색제품관 등으로 꾸며졌으며,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S&P 글로벌은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을 기반으로 한 LED 제품과 도심형 풍력발전기를 선보였다. 도심 가로등에 적용되는 LED 기술에 에너지저장장치와 배터리를 연결해 정전에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특히 가로등에는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기를 적용하는 한편, 각종 센서를 달아 오존·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이들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되는 기술로 각광 받았다. S&P 글로벌은 이날 오전에만 중국·인도·말레이시아 등 바이어와 접촉해 기술을 소개했다.

환경산업관과 녹색제품관에서는 수처리, 폐기물·대기오염물질 처리, 녹색제품 등 친환경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국제환경기술의 멀티스크린을 적용한 고액분리기와 액비공정 설비, 이이알앤씨의 국내 최초 폐냉매 회수·정제 및 열적 처리가 가능한 온실가스 저감 기술인 폐냉매 처리기술이 전시된다.

가상현실(VR)을 적용한 기술도 주목을 받았다. 포미트는 공장 전체에 카메라를 달아 이를 영상으로 재현한 기술을 선보였다. 현장 기술자들은 VR 장비를 착용하고 고개를 돌리면 공장 전체가 그려진 현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 기술은 부품 도면에도 적용할 수 있어 공장 설비를 가상현실을 통해 다뤄볼 수 있다. 이 기술은 현재 중부발전과 동서발전 등 발전소를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적용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도 대거 참가했다. 전시회에는 36개국 122개사 158명의 해외 바이어가 대거 참가해 전시장 내 마련된 상담회장에서 지역 기업과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부산시 이근희 기후환경국장은 “지역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라며 “국제학술대회, 전문 세미나 등을 통해 이들의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키울 기회”라고 밝혔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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