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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드림아파트 10월께 윤곽

청년층 대상 … 연산역세권 공급

  • 국제신문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17-08-27 19:51:16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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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사 ‘전용 50㎡ ’ 설계 착수
- 市, 제안서 접수되면 사업 허가

부산지역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인 드림아파트(본지 지난 3월 14일 자 14면 등 보도) 첫 사업장의 윤곽이 드러났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에서는 드림아파트 사업장 1곳이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부산지역 주택사업자인 H사가 시행자로 나선 이 사업장은 연제구 연산동 도시철도 1호선 연산동역 인근으로 상업지역 이면도로에 위치해 있다. 전체 부지는 약 800㎡로 사업자는 이곳에 24층 1개동 드림아파트 100세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용면적은 주로 50㎡ 내외로, 신혼부부 등 세대당 2인 이상이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시는 드림아파트 세대별 규모를 60㎡ 이하로 권장한 바 있다.

시는 오는 10월 내에 제안서가 정식으로 접수되면 분양가 산정 등을 거쳐 사업을 허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곳에서도 사업자가 드림아파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아파트는 행복주택, 뉴스테이와 함께 임대주택 사업 중 하나다.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는 만큼 대상지를 기반시설과 생활환경이 양호한 상업지역으로 한정했다. 뉴스테이와 마찬가지로 민간 제안 방식이며 사업자는 임대료 등을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해야 한다. 대신 용도용적제 배제 용적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초기 임대료는 시에서 별도의 위원회를 열어 결정하게 된다. 시는 2022년까지 2만 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하반기 정부의 임대주택 지원 방침이 드러나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정부에서 기금 지원 기준을 좀 더 완화한다면 사업에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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