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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실적 중심 차별화 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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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07-18 18:50:45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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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2400포인트 안착을 위한 진통을 지속하는 가운데 일부에서 증시 조정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가장 경계하는 변수는 미국 통화정책 변경과 관련한 이슈가 제기될 때마다 발생했던 미 국채금리의 급변현상이다.

지난 12일 발표된 엘런 의장의 의회 연설 이후에도 주식시장은 9월 FOMC회의에서 대차대조표 축소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인 만큼, 미 국채금리 움직임과 이로 인한 이머징 증시 하락 압력에 대한 경계심리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분기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가능성과 함께 아시아 주요국에 대한 Bloomberg FX Carry Trade Index가 하락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이는 외국인의 우리 시장에 대한 순매수 약화(또는 일부 차익실현)를 의미하며 유로화에 대한 원화캐리 수익이 급속히 악화된 점도최근 우리 시장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 축소와 관련이 깊다.

단기적인 시장 전망과 관련해서는 실적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됐다. 2분기 삼성전자는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영업이익 14조 원을 발표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최근 상승에 따른 단기 피로감으로 주가 상승탄력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지만 3분기 실적 역시 14조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이익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에도 올해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은 195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실적 모멘텀도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실적발표 이후 흐름에서 볼 수 있듯이 2분기 호실적이 3분기까지 이어지는 업종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IT하드웨어 중심의 IT섹터, 미디어/교육, 건설/건축관련, 소프트웨어, 필수소비재, 건강관리 업종은 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실적 모멘텀을 갖췄다. 유틸리티, 운송, 호텔/레저서비스, 에너지, 소매(유통) 업종 등 2분기 대비 3분기 이익 모멘텀이 회복되는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남헌식 KB증권 동래지점장

※본 기고문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KB증권의 투자의견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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