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국제신문금융센터

[부산 대표기업] 부산상수도사업본부 "부산·경남 광역 상수도 추진, 안정적 대체원수 확보"

  • 국제신문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17-07-17 20:09:40
  •  |  본지 16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025년 물 기근 국가 전망
- 원거리 급수체계 개선 노력
- 기장 일대 해수담수화 공급
- 서부산권까지 확대하기로

- 강변여과수·남강댐 취수 준비
- 담수화 클러스터 조성 예정

우리나라는 1990년에 이미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됐고, 2025년에는 ‘물 기근 국가’로 전락할 것으로 전망돼 물 부족 및 수질오염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부산기장해양정수센터에 마련된 역삼투압 설비의 모습.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올 연말까지 이 곳에서 생산된 해수담수를 장안산업단지 등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이에 따라 수돗물 원수의 94%를 낙동강에 의존하고 있는 부산은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사고 이후 낙동강 중·상류 수질오염 발생에 대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대체 상수원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부산의 상수도 행정을 총괄하는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가 있다.
부산상수도본부는 우선 수돗물 원수의 대부분을 낙동강에 의존하고 있어 예기치 못한 수질사고 발생 시 사고에 취약한 구조적 문제점을 해소하고 원거리 급수체계 개선을 위해 기장해수담수화 수돗물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따른 염분유입에 대비해 서부산권에 제2담수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기장해양정수센터에 마련된 CCR 제어룸의 내부 모습.
특히 부산기장해양정수센터에서 생산되는 해수담수화 수돗물은 지난해 미국국제위생재단(NSF)의 품질인증을 얻었고,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123종의 수질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해수담수화 수돗물의 우수성 및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기장군 의회 주관으로 수질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원전 주변과 완도, 태종대 등 총 26개 지점의 바닷물을 비교분석한 결고 방사능 오염이 없었고, 주민들이 우려하는 삼중수소는 오히려 다른 비교지점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상수도본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12월에는 원하는 가구에만 해수담수를 공급하기로 했고, 올해 연말까지 복선관로를 설치해 장안산업단지 등 기장군 장안읍 일대 산단과 인근 상수도 다량 사용업체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상수도본부는 안정적인 대체원수 확보를 위해 부산 인근 지자체와 더불어 경남·부산권 광역상수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하천표류수가 하천바닥의 모래층을 통과해 자연스럽게 여과된 물을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강변여과수 사업과 남강댐의 수위 상승 없이 경남지역에 우선 공급한 뒤 남는 물을 부산으로 공급하는 남강댐 취수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인근 지역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선진기술 및 정보 교류, 지자체 공통사항에 대한 정부 건의 등 대체 상수원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상수도본부는 담수화 분야 글로벌 주도형 연구개발 허브 구축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세계시장 선점 및 담수화 특화 도시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또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대비해 인근 지역에 담수화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종철 부산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미래의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해 최종적으로는 바닷물을 정수해 식수로 사용하는 담수화 사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 “시민행복을 최우선 가치기준으로 삼아 시민들이 믿고 신뢰 할 수 있는 상수도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부산시 상수도 행정은 단순한 행정을 넘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busan momfair 2017 부산 맘페어10.20(금)~22(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농협
2017일루와페스티벌
s&t 모티브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박수현 기자의 Sea 애니멀
깃대돔
신의 직장을 뚫은 지역 청년들
부산교통공사 박선영 씨
경남개발공사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