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적 비엣젯항공은 오는 14일까지 '골든아워' 초특가 항공권 세일을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단 2시간 동안만 진행되는 이번 항공권 세일은 총 20만 장의 항공권을 최저 7만원부터 만나볼수있다. 이번 세일은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등 비엣젯항공이 운항 중인 전 국제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엣젯항공은 특히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한국과 베트남 여행 수요를 반영해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와 앙코르 유적을 만나볼 수 있는 인천-하노이(베트남)-시엠립(캄보디아) 노선 항공권도 함께 판매한다.

　주 7회 운행하는 인천-하노이-시엠립 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 베트남 하노이를 경유한 뒤, 캄보디아 시엠립에 오후 6시 40분 (현지시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후 7시 30분 (현지시간)에 시엠립을 출발, 다음 날 오전 7시 5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이번 '골든아워' 초특가 항공권은 비엣젯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탑승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지난 5월인천-다낭 노선을 신규취항한 데 이어 내달 2일부터 하노이-인천 노선을 주 14회로 증편 운항하는 등 한국과 베트남 사이 정규 노선 총 6개를 운영중이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