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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하늘을 나는 자동차, 빠르면 내년 상용화

모나코 슈퍼카 박람회에 슬로바키아 '에어로모빌', 네덜란드 '팔V리버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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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기자
  •  |  입력 : 2017-04-21 21: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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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시속 250㎞ 가격 3~17억

공상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슈퍼카 박람회에 등장했다.
   
20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슈퍼카 전시 행사인 '2017 톱 마르케스 모나코'에 에어로모빌사가 출시한 플라잉 카의 최신 모델이 전시돼 있다. 이 차량의 날개는 곤충처럼 날개를 뒤쪽으로 접도록 설계돼 있으며, 프로펠러는 후방에 장착돼 있다. AP 연합뉴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본사를 둔 에어로모빌과 네덜란드 회사인 팔V((PalV)는 이날 모나코에서 열린 슈퍼카 전시 행사인 '2017 톱 마르케스 모나코'에서 각각 자체 개발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선보였다.

에어로모빌이 회사명과 같은 이름을 붙여 내놓은 차량은 경비행기와 비슷한 형태에 바퀴 4개가 달려 있다. 여기에 곤충처럼 접을 수 있는 날개가 달려 필요에 따라 날개를 펼쳐 공중을 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차체 길이가 6m인 이 차량에는 최대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하늘에서 시속 250㎞ 상태로 최대 750㎞ 거리까지 '주행'할 수 있다. 날개를 펴는 시간은 3분이면 족하다.

회사 측은 필요한 승인 절차를 밟아 오는 2020년께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차를 운전하려면 자동차 운전면허 외에 비행기 조종 면허도 있어야 한다. 회사 측 대변인은 "차량 공개와 함께 예약을 받아 2020년까지 인도하겠다"고 말했다. 차량 가격은 옵션에 따라 120만~150만 유로(한화 14억6000만~17억 원)로 책정됐다.

팔V(PalV)도 '팔V 리버티'라는 이름으로 '비행차'를 내놨다. 헬리콥터와 비슷한 형태인 이 차량은 에어로모빌보다 작은 4m 길이로, 바퀴 3개에 숨길 수 있는 날개가 달려 있다. 최대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시속 160㎞로 한 번에 400~500㎞ 구간을 운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지상을 달리다가 필요하면 회전 날개를 꺼내 비행하면 된다.
팔V 리버티는 에어로모빌보다 빠른 내년 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예약 주문을 받고 있으며 가격도 29만9000~49만9000유로(3억6000만~6억 원)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회사 측은 "지구상 가장 안전한 비행 기계"라며 "어떤 날씨에서도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비행차 역시 비행 조종 면허가 있어야 운행할 수 있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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