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신도시에 들어서는 저밀도 주거단지 '정관 두산 위브더테라스(조감도)'가 청약 일정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4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위브더테라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19~21일에 걸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산 위브더테라스'는 지하 2층 지상 5층 16개 동 272세대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은 84㎡이지만 복층형과 테라스 확장형 등 다양한 설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발코니와는 별도로 테라스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지하에 세대별 창고를 갖춰 수납력을 크게 높였으며, 홈네트워크와 연동한 에너지시스템을 갖춰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 제공은 물론 동일 평형과의 에너지 사용량 비교도 가능하다.

신도시 내에 위치해 주변 환경도 준수하다. 단지 남측으로 1만6500㎡의 강변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좌광천 수변공원 산책로도 인접해있다. 대형마트 아울렛 금융기관 병원 등이 밀집해 있는 중심상업지역이 가깝고, 달산초 방곡초 부산중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솔렉스마케팅 김혜신 부산지사장은 "앞서 정관지구에서 분양한 테라스형 단지들이 조기 분양에 성공한 바 있어 두산 위브더테라스 역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용수리 1313번지 일대에 문을 열었고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하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