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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년 크루즈 관광객 70만 명…7년 새 14배 증가

초대형선 기항 증가 영향, 입항 올해보다 60회 늘어 275회

  • 국제신문
  • 이승렬 기자
  •  |  입력 : 2016-09-29 19:28:44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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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PA, 출·입국 1시간 단축 추진

내년에 크루즈선을 타고 부산을 찾을 외국인 관광객이 70만 명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까지 평균 2시간씩 걸리던 입·출국 절차도 평균 1시간씩으로 단축돼 평균 5시간에 그쳤던 크루즈 승객들의 부산시내 관광 시간도 7시간 안팎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국제신문 DB
부산항만공사(BPA)는 2017년 한 해 동안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선은 30척이며 275회 기항할 예정이며, 크루즈 승객은 사상 처음으로 7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29척 215회, 55만 명)보다 기항 횟수는 60차례, 승객은 15만 명이나 늘어난 수치이다.

부산을 찾은 크루즈선과 관광객은 2011년만 해도 40회, 5만429명에 불과했으나 2012년에 116회, 11만3534명으로 배 이상 늘었고 이후에도 꾸준한 증가세다. 내년 예상 크루즈 입항 횟수 및 승객수를 2011년과 비교하면 7년만에 입항횟수는 7배, 관광객 수는 14배로 늘어난 셈이다.
이처럼 크루즈 관광객이 급증하는 것은 4000명 이상이 타는 퀀텀호(Quantum of the Seas)와 어베이션호(Ovation of the Seas·각 16만8000t), 사파이어 프린세스호(11만5000t) 등 10만t 이상 초대형선이 기황 횟수를 대폭 늘린 영향이 크다. 10만t 이상 선박의 기항은 2011년 8회에 그쳤으나 2014년 55회로 늘었고 올해는 125회에 달한다. 또 내년에는 130회로 늘어난다.

늘어나는 크루즈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한 부산항의 여건도 많이 개선된다. 부산항대교를 통과할 수 있는 선박의 높이 제한이 오는 10월에 현행 60m에서 64m로 상향조정된다. 이렇게 되면 10만t 이상 초대형 크루즈선들이 모두 새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접안할 수 있게 된다.

BPA는 초대형선들이 안전하게 접안하고 관광객들이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게 안벽시설을 보강하고 입국심사장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입출국 수속 시간이 각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된다.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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