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494세대·오피스텔 171실
- 초역세권·인근공단 주거지 최적

부산 향토건설사 경성리츠는 오는 27일 '사하 장림역 스마트W(조감도)'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사하 장림역 스마트W는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49~84㎡의 아파트 494세대와 전용 15~29㎡ 오피스텔 171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상품 기획 전 단계부터 경성리츠가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신평장림공단 입주기업을 일일이 직접 방문해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공단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사하 장림역 스마트W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 여건이다. 내년 상반기에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1호선 다대선 장림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여기에다 최근 완공된 신선대지하차도가 가까워 광안대교 및 남항대교를 이용해 부산항대교까지 차량으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천마산터널(2018년 완공 예정)과 장림지하차도(2020년 완공 예정)까지 완공되면 해운대까지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뛰어난 교육 환경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장림초, 효림초, 영남중, 장림여중, 대동중, 대동고, 성일여고 등 각급 학교가 밀집해 있고,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사하 장림역 스마트W는 입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식 제공, 주차 대행, 컨시어지 등 호텔식 서비스는 물론 부녀자·자녀 안심 서비스, 전문 청소 및 카셰어링 서비스, 가사도우미 등을 통한 보육 및 교육서비스 등 설문조사를 통해 14개 항목의 서비스를 선정했고, 이 결과를 주거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은 물론 발코니 무상 확장을 비롯해 욕실 바닥 난방, LED 전등,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드럼 세탁기, 고급 비데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사하구 괴정동 경성스마트W상가 301호에 마련됐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