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각종 신제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며 연인 고객 공략에 나섰다.

오리온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벨기에 정통 프리미엄 초콜릿 '미스터비(Mr.B)' 팝업스토어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이달 14일까지 운영한다.

대상 청정원은 신제품 '츄앤디저트 밀크초코사과'를 출시하고 온라인쇼핑몰 정원e샵(www.jungoneshop.com)을 통해 발렌타인데이 기념 기획전을 26일까지 진행한다. '츄앤디저트 밀크초코사과'는 헝가리산 사과에 벨기에산 밀크초콜릿을 입힌 제품이다.

던킨도너츠는 이달 21일까지 '디즈니, 러브팩'을 선보인다.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등 디즈니 캐릭터를 표현한 도넛과 글레이즈드로 구성된 도넛 팩을 6천900원에 판매한다.

CJ푸드빌도 발렌타인·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협업) 메뉴를 출시한다.

정통 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는 다음 달 31일까지 세계 3대 초콜릿으로 손꼽히는 '기라델리'를 활용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더플레이스는 2종의 세트 메뉴를 출시한다. 국산 맥주 브랜드 아크(ARK)의 초콜릿맛 수제 맥주 '썸앤썸'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딸기 등을 올려 먹는 디저트 피자 '미니 핑크 폭탄' 등이 포함됐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로즈베리 생크림 케이크' 등을 출시하고영화 '좋아해줘'와 연계한 커플세트 판매와 경품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썬앳푸드의 정통 브라질 스테이크 슈하스코(Churrasco) 전문점인 '텍사스 데 브라질'은 14일까지 모든 연인 고객에게 스파클링와인과 초콜릿 퍼지 케이크를 증정하는 '러블리 위켄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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