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4는 5.7인치 쿼드HD 슈퍼아몰레드(2560×1440 픽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이 커지지는 않았지만 전작인 노트3의 풀HD보다 약 1.7배가 향상됐다. 노트4의 카메라 사양은 후면 1천600만 화소로 G3(1천300만 화소)보다 화소면에서 약간 높다. 배터리는 3천220mAh로 G3(3천mAh)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배터리가 0 %인 상태에서 50 %까지 충전하는 시간이 약 30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잠깐만 충전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 이용시 인터넷은 최대 12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LTE이용시에는 최대 11시간이다. 무게는 176ｇ이다.

갤럭시 노트 4의 특징으로는 칠판이나 종이에 쓴 아날로그 메모를 포토 노트로 촬영하면 디지털화하여 저장할 수 있다. 또한 S펜으로 손쉽게 이미지의 크기 조절이나 텍스트 수정, 색깔 변경, 메모 추가 등의 편집을 할 수 있다. S펜 버튼을 누른 상태로 텍스트 영역을 드래그하거나 이미지, 동영상 목록을 드래그하면 해당 항목이 선택되며 마우스를 사용하듯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3은 풀HD(1920×1080픽셀) 수퍼아몰레드 5.7인치 화면 스펙에 대용량 3200mAh(밀리암페어시)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21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두께는 8.3mm무게는 168ｇ이다. 센서로는 가속도, 지자기, 자이로, 조도, 고도, 근접, 제스처, 온습도 등을 갖췄다. 메인 카메라는 13메가픽셀이고 전면 카메라는 2메가 픽셀이다.

노트3는 S펜 기능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어떠한 화면에서든 S펜을 가까이 대고 S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액션 메모, 스크랩, 펜 윈도우 등 S펜의 주요 기능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멀티 윈도우로 실행할 수 있는 앱이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동일한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송하려는 이미지나 텍스트, URL도 S펜으로 쉽게 Drag & Drop으로 전달할 수 있다. 색상은 제트 블랙, 클래식 화이트, 블러쉬 핑크 등 세 가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