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유림 노르웨이숲 모델하우스 방문자들이 모형주택을 둘러보며 분양 설명을 듣고 있다. 유림E&C 제공

유림E&C가 지난 23일 '해운대 유림 노르웨이숲' 견본주택을 열었다. 해운대구 중2동 1512번지 일대에서 총 364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해운대 유림 노르웨이숲'은 삼호동백 재건축 아파트다. 해운대 달맞이언덕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18층, 6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9~139㎡로 평형대는 다양하지만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해운대 신시가지 생활권역에 포함돼 중동역 이마트, NC백화점, 해운대 문화회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센텀시티까지 자동차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으며, 부산도시철도 2호선 중동역, 장산역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다. 부산~울산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해 교통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초등학교 2곳을 비롯해 중·고교가 위치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유림E&C는 지난해 말부터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온천동 유림 노르웨이숲'이 최고 100 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대구 칠성동 경북아파트를 재건축한 '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은 평균 171.8 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운대 유림 노르웨이숲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 중동역 6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