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내년 새 아파트 분양 27만여가구 쏟아진다

미확정분·LH 공공주택 등 합쳐 실제 35만 안팎 예상

경기도 11만여가구로 1위…지방 줄고 수도권 늘어

  • 국제신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12-21 12:41:4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내년 전국적으로 27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돼 신규 분양 시장이 올해 못지않은 대풍년을 이룰 전망이다.

내년은 특히 청약제도 개편으로 1순위 자격이 완화됨에 따라 인기지역의 청약경쟁은 올해보다 더 치열해지는 등 청약시장이 후끈하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와 부동산써브가 공동으로 내년도 150여개 민간 건설사의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포함)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21일 기준 전국적으로 총 27만6천여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는 올해 실제 분양된 약 32만가구(잠정)에 비해 4만4천가구 적은 것이다.

그러나 아직 분양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건설사가 적지 않고, 현재 계획보다 분양물량을 늘리겠다는 건설사가 많아 내년도 실제 분양물량은 이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에다 연간 4만∼5만 가구에 이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급물량(임대 포함)을 합하면 내년 전체 분양 물량은 올해와 비슷하거나 많은 35만가구 안팎이 될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올해 분양시장이 예상외로 달아오르면서 작년 말에 잡은 최초 분양계획 대비 실제 분양물량을 30%가량 늘렸다"며 "내년에도 청약시장 분위기가 좋으면 연중 공공택지 등을 추가로 구입해 분양물량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잠정 분양계획을 보면 내년에는 전국 27만6천여가구 가운데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사업에서 7만5천329가구, 도시개발사업 3만624가구, 공공택지·혁신도시·기업도시 등에서 8만3천418가구가 공급되는 등 유형별로 다양한 아파트가 선보인다.

이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등 조합원분을 제외하고 일반 청약시장에 나올 물량은 총 21만6천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의 65%인 18만342가구, 지방이 35%인 9만5천709가구가각각 공급된다.

이는 올해 지방에서 전체 공급물량의 63%, 수도권에서 37%가 분양된 것과 정반대 현상이다.

부동산써브 정태희 팀장은 "2011년 이후 4년간 수도권보다 지방의 분양 물량이 많았으나 내년에는 이 기조가 역전된다"며 "대구·부산, 혁신도시 등에서 지난 3∼4년새 분양이 급증해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되자 건설사들이 지방 사업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었던 수도권 위주로 공급을 늘리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내년 한 해 총 공급물량의 40%가 넘는 11만1천960가구가 계획돼 있다.

신도시와 옛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까닭이다.

서울에서는 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중심으로 총 5만7천778가구로가 분양될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2만2천521가구다. 인천도 올해보다 많은 1만604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충남이 2만1천가구로 가장 많고 경북(1만1천155가구)·경남(1만1천37가구)·충북(8천976가구) 등의 순이다.

세종시에서도 내년에 7개 단지, 7천598가구의 아파트가 계획돼 있다.
이에 비해 올해 2만5천여가구가 분양돼 지방 청약 열풍을 주도한 대구시에서는 현재까지 잡혀 있는 내년 분양물량이 2천533가구에 그친다. 지방 건설회사의 물량을감안해도 올해보다는 분양물량이 눈에 띄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도 올해 3만1천여가구가 분양됐으나 현재 계획상으로 내년에는 1만1천여가구로 올해보다 2만가구 줄어들 전망이다. 한 대형 건설사의 관계자는 "내년에 유가 하락으로 해외건설 수주가 신통치 못하면 결국 국내 주택사업에서 돌파구를 찾으려 하지 않겠느냐"며 "주택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하면 공급물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창작극연구회 부활, 연극 ‘벌레죽이기’ 선봬
  2. 2[기자수첩] 구경거리 정치를 경계하라 /이승륜
  3. 3내 워라밸 점수는 얼마? 국제신문 홈페이지서 확인하세요
  4. 4[진료실에서] ‘인대강화주사’ 회복시간 환자마다 달라…남용은 금물
  5. 5당신의 워라밸…안녕한가요 <1> 부산 세대·업종별 설문조사
  6. 6클라라·슈만·브람스 낭만적 선율에 빠지는 밤
  7. 7기억이 가물가물…건망증인 줄 알았더니 우울증이래요
  8. 8[서상균 그림창] '절규'상자 열리나?
  9. 9해외 항만자동화, 시행착오 배워라
  10. 10안정된 구도·화사한 색감…국내 돌아온 운문사 ‘28수도’ 첫 공개
  1. 1진성준 “김무성 의원에 정식 사과, 송구하다”…무슨 일?
  2. 2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 ‘45.0%’ 약진세 … 조국 사퇴 이후 반등
  3. 3여덟 번째 동행, 같이 걸을까? 제8회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 성황
  4. 4동명대 디자인씽킹 프로그램 주목
  5. 5김해공항 확장안 재검증 결국 PK·TK 대립 조짐
  6. 6신라대 공공안전정책대학원 ,피해자상담심리학과 개설
  7. 7동명대, 혁신교수법 개발과정 워크샵
  8. 8새마을운동영도구지회『溫세상 나눔 기부릴레이』참여
  9. 9동명대, 학습법 릴레이 특강
  10. 10부산시, 지자체 재정 신속 집행 독려
  1. 1해외 항만자동화, 시행착오 배워라
  2. 2개발도상국 공무원 대상 BPA 항만교육과정 운영
  3. 3장보고기지 지키는 사람들…노재훈 씨 ‘바쁜 남극의 일상’ 대상
  4. 4금융·증시 동향
  5. 5실내 서핑장·메디컬스파…엘시티 관광 콘셉트시설 공개
  6. 6부산시의회 “시청 앞 행복주택 축소 안 된다” 시에 반기
  7. 7① 고위험 투자상품 전용창구 상담을 ② 70세 이상 계약철회 기간 의무
  8. 8주가지수- 2019년 10월 21일
  9. 9부산 불꽃축제 ‘커튼콜 불꽃쇼’ 첫 도입
  10. 10무학도 복고감성 ‘청춘소주’ 출시
  1. 1인천 남동공단 자동자 부품공장서 불…지난해 이어 또 대형 화재 발생
  2. 2"5년간 아파트 1만9000가구서 방사성물질 '라돈'검출…부산 최다"
  3. 3검찰, 정경심 교수 영장 청구...부정입시·사모펀드 의혹
  4. 4'사랑·열정·평화'…부산불꽃축제 11월 2일 광안리서 열려
  5. 5'바람 잘 날 없는 경성대'…이번엔 횡령·채용 비리 교육부 감사
  6. 6슈퍼요트A, 광안리에 떴다…4000억 요트의 정체는?
  7. 730만 유튜버 bj 덕자 ‘유튜브 중단 선언’에 응원 댓글 이어져
  8. 8"꿈에 나올 만큼 충격 받았다" 익산 여중생 무차별 폭행 논란
  9. 9인천 남동공단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진화… 인명피해 없어
  10. 10김해영 "정시 확대가 공정하다는 게 국민 의견…적극 검토해야"
  1. 1벨기에 매체, “이승우는 과거에 갇혀 사는 것 같다” 불성실한 태도 논란
  2. 2인천 유상철 감독 황달증세로 입원...”그릇된 소문과 추측성 보도 자제해달라”
  3. 3이승우, 데뷔전 연기된 이유? “불성실해 라커룸으로 쫓겨나”
  4. 4맨유 리버풀 선발 라인업 ‘리버풀 독주 vs 맨유 중상위권 도약’
  5. 5맨유 리버풀, 1-1 무승부...리버풀 무패행진 1위 유지
  6. 6벨기에 매체, 이승우에 “아직 과거에 머물러 있는듯”... 불성실한 태도에 일침
  7. 7최동원상 후보, 린드블럼·양현종·김광현으로 압축
  8. 8여자 축구대표팀 '첫 외국인 사령탑' 벨 감독 입국
  9. 9최동원상 후보자 3인 확정…린드블럼, 2연속 수상할까
  10. 10거침없는 키움·워싱턴…한미야구는 닮은 꼴 시리즈
조선기자재 기술로 세계로
러시아 특수 선박 잡아라
신 강소기업 도시로
산업의 힘, 기계부품
  • 골든블루배 골프대회
  • 제21회부산마라톤대회
  • 사하관관사진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