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열린 '메가마트 소백산 영주 한우데이' 이벤트에서 장욱현(오른쪽 두 번째) 영주시장과 문동춘(오른쪽) 메가마트 동래점장이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메가마트와 경북 영주시는 1등급 이상 소백산 영주 한우 모든 부위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메가마트 소백산 영주 한우데이'를 오는 30일까지 메가마트 전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메가마트는 이번 한우데이 행사기간에 평소 대비 10배가량 늘어난 영주한우 200마리 물량인 60t 정도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기간 6800원(1등급 한우 100g 기준)에 판매되던 등심 안심 채끝은 35% 할인된 4400원에, 1+ 및 1++등급은 30% 할인된 6400원과 7400원에 각각 판매된다. 불고기와 국거리용 한우는 1940원(1등급)과 2350원(1+등급)으로 기존 가격 대비 50%, 1++등급 한우는 2550원으로 40% 할인된다. 치마살 부채살 등 한우 특수부위와 곰거리용으로 인기가 많은 한우사골도 50% 할인된 각각 6800원과 640원에 할인 판매한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메가마트 한우데이는 부담 없는 가격에 1등급 이상 고품질 한우 모든 부위를 구입할 수 있는 알뜰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우의 가격 및 품질 경쟁력 제고로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산지와의 직거래 비중을 더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