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도비만 증가 비만도 계산기 (사진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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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도비만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만도 계산기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초고도비만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만도 계산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증가했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2년부터 작년까지 건강검진자료 1억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가 35 이상인 초고도비만 인구는 0.2%에서 0.5%로 늘었고, 30 이상인 고도비만 역시 2.5%에서 4.2%로 증가했다.

특히 초고도비만율은 20~30대 여성이 6.3배, 20~30대 남성이 4.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도비만은 20~30대 여성 3.0배, 20~30대 남성 2.3배 증가했다.

이같은 결과의 원인은 패스트푸드가 널리 퍼지고 자동차가 많이 보급됐던 시기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15일 건강보험공단은 2002~2013년 일반건강검진 잘 1억여 건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초고도비만율은 0.2%에서 0.5%로, 고도비만율은 2.5%에서 4.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만도 계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비만도 계산기는 신장과 체중을 입력하면 쉽게 비만 정도를 알 수 있다.

비만도 계산기는 기본적으로 체질량지수인 BMI(Body Mass Index) 계산법을 따른다. BMI 계산법은 BMI 지수= 몸무게(kg) ÷ (신장(m) X 신장(m))의 공식을 따르며 간단한 수식에도 신뢰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비만도 계산기를 제공한다. 비만도 계산기는 기본적으로 체질량 지수인 BMI 지수 = 몸무게(kg) ÷ (신장(m) × 신장(m)) 공식으로 계산되며 간단한 수식임에도 신뢰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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