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평지구 내 59~84㎡ 1068가구
- 지역 평균 분양가보다 저렴

서부산권 최초로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이달 중순께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 54의 1 일대에서 'e편한세상 사하(조감도)'를 분양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사하구 당리동 사하우체국 맞은 편에 준비 중이다. 'e편한세상 사하'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1068가구 규모다.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구평지구 내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사하구는 신평 장림 신호 녹산 등 산업단지 근무자들이 많이 거주하지만 최근 주택공급이 적어 대기 수요가 많다. 특히 사하구 신평동과 구평동은 10년 넘은 아파트가 70%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 LH가 공개한 '신평 LH 천년나무' 견본주택에 1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e편한세상 사하'는 올 하반기 서부산권 최대 이슈 분양단지로 꼽힌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대단지 그리고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분양가 역시 최근 부산지역 평균 가격보다 200만 원가량 저렴할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교통 및 편리한 생활여건이다. 을숙도대로, 서포로 등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이 2016년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천마산터널까지 뚫리면 해운대 남포동 등으로의 접근이 한층 빨라진다. 가까운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장림점) 롯데마트(사하점) 등이 있다. 학교는 장림초등 장림여중 영남중 대동중 대동고가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e편한세상 사하'는 산과 바다가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주변을 봉화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감천만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 대림산업은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낮은 건폐율(15.1%), 중앙 잔디광장 조성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051)961-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