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수요자 선호 높은 중소형 구성
- 남향위주·녹지율 40% 넘어 쾌적
- 집에서 놀이터 보는 '맘스존'도

호반건설은 오는 29일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B6블록에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지상 29층, 7개동, 총 694가구다. 전용 70㎡A 174가구, 70㎡B 56가구, 70㎡C 58가구, 84㎡ 406가구 등으로 설계됐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한 것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말 분양한 명지 호반베르디움 1차의 평면과 인테리어가 명지국제도시에서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2차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충분한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 내 녹지율이 40%가 넘고,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로 설계했다. 수변 공간과 어우러진 중앙 잔디광장, 바닥분수가 포함된 커뮤니티가든 등 휴게 공간도 눈길을 끈다. 여성과 아이를 위해 특화한 주거환경이 최대 장점이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 팬트리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충분히 고려했다. 집 안에서 놀이터에 있는 자녀를 지켜보며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는 맘스존을 설치하고 단지 안에 유치원버스의 정류장(버스쉘터)을 마련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의 1~3층 저층 세대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컬러 유리를 적용했으며, 1층 가구의 천정고를 20㎝ 더 높여 개방감과 쾌적성 확보했다. 타입별로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수요자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방 갯수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GX룸, 실내 및 스크린 골프연습장, 키즈 클럽, 독서실, 북카페, 다목적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주차장에서도 커뮤니티시설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편리한 여가생활을 돕는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4월이며 견본주택은 사하구 하단1동 도시철도 당리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된다. 명지지구는 부산신항만 김해공항 신항배후철도 등 뛰어난 교통 여건을 갖췄으며, 대단위 산업단지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과도 가까워 신규주택 수요가 풍부하다. 국도 2호선, 을숙도대교, 남해고속도로 등을 통해 시내외 진출입도 편리하다.

한편 호반건설은 이달 초 분양한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평균 5.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또 다음 달에 천안불당 1블록을 시작으로 오산 세교, 시흥 목감, 광명 역세권, 동탄2신도시 등에서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051)271-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