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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동 삼익비치 재건축안 내달 재심의

단지 내 통과도로 등 보완, 市 도시계획위 분과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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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현진 기자 namu@kookje.co.kr
  •  |  입력 : 2013-10-23 20:43:08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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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심의(본지 지난달 26일 자 15면 보도) 결정이 난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 재건축안이 수정 제출돼 시 도시계획위 분과위를 통과했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도시계획위 분과위를 열어 수영구가 보완해 제출한 수정안을 심의해 본회의에 상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분과위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열린다.

이날 분과위에서 논의된 사항은 도시계획위 지적 사항 5가지 중 4가지였다. 이들은 ▷광안해변로 정체를 막기 위해 아파트 내 통과도로 개설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출입구 회전교차로 개설 ▷해변로 교통 소통 대책 ▷메가마트 방향 아파트 진입 사거리 회전각 정리 등 모두 교통과 관련된 것이다. 나머지 하나는 최고 높이 198m(61층)를 낮추라는 주문이었다. 이날 분과위에서는 높이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다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지난달 심의에서는 두 곳의 출입구에서 차량이 진입할 때 꼬리를 물어 광안해변로 소통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위원들은 지적했다. 수영구는 이를 보완해 해변로 54번길 남북을 가로지르는 폭 15m, 길이 678m 도로를 지하주차장에 만들기로 했다. 통과도로의 기능을 하도록 북측 해변로 54번길에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를 하나 더 낸다.
남북 측 해변로 54번길 역시 바닷가 끝 부분에서 정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구는 이곳에 회전교차로를 개설해 교통 흐름을 더 좋게 할 계획이다. 폭 25m 광안해변로에 접한 주출입구 차량 진입에 따른 정체 문제는 아파트 안쪽으로 지상에 회전교차로를 조성한다. 삼익타워아파트 옆 황령대로 489번길에서 메가마트 방향으로 우회전할 때 차량을 회전해야 하는 각도가 커 사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도로와 접한 부지를 매입해 각도를 완만하게 할 방침이다.

시 도시계획위는 다음 달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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