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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블라인드 채용' 공약, 구직자 10명 중 7명 찬성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2-08-23 20:13:13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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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채용 시 학력과 학벌을 묻지 않는 '블라인드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이 제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1318명을 대상으로 학력 및 학벌 블라인드 제도 찬반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4.2%가 '찬성'이라고 답했다.

찬성 비율을 출신 학교 소재지별로 살펴보면 지방 도시 소재 대학 출신자(80.7%)가 가장 높았고, 주요 광역시 소재(76.8%), 수도권 지역 소재(73.4%), 서울 소재(66.2%) 등의 순이었다. 제도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다는 응답(57.7%)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능력만으로 취업이 가능하다(49.2%)와 학력 및 학벌은 절대기준이 될 수 없다(45.4%), 학력 및 학벌주의를 타파할 수 있다(42.6%), 나의 취업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16.1%)는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대하는 응답자(340명)들은 학력 및 학벌도 노력의 결과다(67.4%)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다(32.9%), 학력, 학벌을 쌓기 위한 투자가 아깝다(22.6%), 업무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항목이다(21.5%) 등의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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