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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유소 확산 분위기에 '찬물' 끼얹나

순천서 출범 후 첫 가짜석유 팔다 '들통'

  • 국제신문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2-04-27 21:42:38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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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관리원 품질검사서 적발
- 전국 첫 사례…주유소 퇴출 조치

지난해 12월 알뜰주유소 출범 이후 가짜석유를 판매한 업소가 처음으로 적발됐다.

지식경제부는 전남 순천시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P알뜰주유소가 한국석유관리원의 수시점검 도중 가짜경유를 판매한 혐의로 적발됐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459개 알뜰주유소 가운데 이처럼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주유소는 한국석유관리원이 '석유품질보증프로그램'에 따라 매월 1회 이상 실시하는 품질검사 과정에서 꼬리가 잡혔다.

지경부는 간판제거와 지원금 전액 환수 등을 통해 해당 주유소를 알뜰주유소에서 퇴출시키기로 했다. 지경부는 이번 품질검사 결과를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지자체의 행정처분이 확정되는 즉시 석유공사와의 공급계약을 해지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또 물량을 공급한 업체를 역추적해 관계자를 색출하고 알뜰주유소에 대한 가짜석유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이 알뜰주유소 확산 국면에 '찬물'을 끼얹은 만큼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가짜석유 등장' 가능성을 사전에 막겠다는 것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알뜰주유소의 신뢰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건"이라며 "알뜰주유소의 가짜석유 판매행위에 대한 일벌백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유품질보증프로그램'은 가입을 신청한 주유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석유관리원은 품질 검사 실시를 조건으로 각 주유소에 품질보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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