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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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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직개편안이 부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통폐합되는 실·국과 신설 조직의 주요 보직 인선이 이어질 예정이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 인사과는 오는 23일 조직개편 시행을 앞두고 실·국장급부터 4급 이하까지 후속 인사안을 검토하고 있다. 실·국장급 인사는 오는 18일께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후 4급 이하 인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으로 통합·신설되거나 명칭이 바뀌는 조직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난 7월 취임 직후 주요 실·국장을 포함한 인사를 단행하면서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해양수도 완성과 북극항로 추진 등을 담당하는 해양수도전략실장 인선도 관심을 받고 있다. 시 내부에서는 조직개편으로 기존 명칭이 없어지는 심재민 환경물정책실장이 거론되고 있다.
첨단산업국과 미래기술전략국을 조정해 신설하는 AI산업혁신국과 도시혁신균형실·미래공간전략국을 통합하는 도시공간계획실도 기존 국장들의 보직 변동이 예상된다.
새로 만들어지는 인구청년정책국과 시민생활국, 시민경제국을 맡을 3급 간부 인선도 관심사다. 반면 관광콘텐츠사업국과 체육국, 푸른도시국, 여성가족국, 주택건축국 등 지난 7월 인사를 통해 수장이 바뀐 조직은 유임 가능성이 거론된다.
디자인본부는 조직개편 과정에서 폐지된다. 부산시는 서울시에 이어 2024년 7월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두 번째로 디자인본부를 설치했지만 2년 만에 조직을 없애고 산하 부서를 다른 국으로 재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