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당 "尹 정부 부산 홀대" 비난에 국힘 "엑스포 유치에 합심하라"

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기자회견

첫 추경안서 부산 주요 현안 예산 삭감 비판

국민의힘, 시당 명의 성명으로 반박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지방선거 공식운동 시작 이틀째인 20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국회 처리 과정 등을 놓고 각각 설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시당 명의의 성명으로 민주당을 몰아세웠다.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가 20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변성완 캠프 제공
변성완 후보는 20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부산의 주요 현안 예산이 홀대받았다면서 비판했다. 변 후보는 “윤석열 정부 첫 추경안에서 부산 홀대가 그대로 드러났다”며 “북항재개발 사업 193억 원 삭감, 부산항 신항만 개발 122억 원 삭감, 가덕신공항 건립추진단 예산 1500만 원 삭감 등 부산 핵심 현안 사업 예산이 줄줄이 삭감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부산 발전에 한시가 바쁜 지금, 윤석열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은 지역 차별과 수도권 중심주의로 회귀하는 신호탄을 쏜 것이나 다름없다”며 “부산시민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가덕신공항 무산 등 부산의 아픈 기억을 되살리는 추경안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변 후보는 “북항은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 장소로 해양수산부뿐만 아니라 정부의 모든 부처가 온 힘을 다해 북항재개발 사업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정부는 전폭적인 국비 지원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에게 부산의 핵심 예산을 지켜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며 “윤석열 정부 추경안에서 삭감된 부산 핵심 예산을 변성완과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변 후보의 기자회견 직후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는 부산의 염원이다’는 성명을 내고 맞불을 놨다. 시당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소상공인 손실보상 문제를 빌미로 이견을 보인 뒤 회의장에서 퇴장해 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관련 예산 77억 원의 추경 처리도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엑스포 유치 (예산 처리에) 제동이 걸리면서 향후 엑스포 관련 추경 예산 또한 재협의가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맹목적인 반대를 멈추길 바란다. 부산시민의 염원인 엑스포 개최에 있어 여야가 협치하는 성숙한 정치적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성명을 마쳤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만찮은 사우디…부산 반격의 시작
  2. 2“오시리아선 연장 등 교통난 해소 주력”
  3. 3캠코, 압류재산 공매 느는데…해마다 손실 150억
  4. 4부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 30일 결정
  5. 5커피챔피언 부산서 또 나왔다…문헌관 씨 세계대회 우승
  6. 6부산 5개권 영어마을 조성…생활속 외국어친화환경 만든다
  7. 7기업 61% "가격인상으로 대응"…6%대 물가 쓰나미 온다
  8. 8월 1만 원 넘는 OTT…‘단기구독 서비스’ 다변화 목소리
  9. 9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손 꼭잡고 스페인 도착, 기내 깜짝 인사도
  10. 10'문송합니다'는 옛말... 디지털아카데미 비전공자 더 많다
  1. 1윤 대통령, 김건희 여사 손 꼭잡고 스페인 도착, 기내 깜짝 인사도
  2. 2김해시의회 원구성 둘러싼 갈등 봉합
  3. 3박지현 "최저임금 동결은 대기업만 챙기겠다는 핑계"
  4. 4민주 부산 지역위원장 공모, 현역 7명 미응모...대거 교체 전망
  5. 59대 부산시의회 의장단 구성…부의장직 놓곤 3자 경선도
  6. 6낙동강연합 꾸리는 국힘, 영남 복원책 찾는 민주…총선 대비 포석
  7. 7윤 대통령 취임 한 달 반만에 국정평가 '데드크로스'(종합)
  8. 8"지방대 살리려면 교육특구 도입-거버넌스 구축을"
  9. 9장제원 포럼에 친윤계 총집결... 안철수도 스킨십 확대
  10. 10차기 울산경제부시장에 안효대 전 국회의원 내정
  1. 1만만찮은 사우디…부산 반격의 시작
  2. 2캠코, 압류재산 공매 느는데…해마다 손실 150억
  3. 3부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 30일 결정
  4. 4커피챔피언 부산서 또 나왔다…문헌관 씨 세계대회 우승
  5. 5기업 61% "가격인상으로 대응"…6%대 물가 쓰나미 온다
  6. 6'문송합니다'는 옛말... 디지털아카데미 비전공자 더 많다
  7. 7내달 전기료 1535원, 가스료 2220원(4인 가족 월평균) 인상
  8. 8엑스포 세대교체 전환점 2030부산세계박람회 <5> 국제정세와 미디어 성능 감소
  9. 9전기요금 인상에 산업계 비용부담 1조4500억 증가 전망
  10. 10추경호, 경영계에 임금 인상 자제 촉구…"고물가 야기"
  1. 1“오시리아선 연장 등 교통난 해소 주력”
  2. 2부산 5개권 영어마을 조성…생활속 외국어친화환경 만든다
  3. 3인문학의 바다로 풍덩…부산지역 대학 강좌 개설
  4. 4[뉴스 분석] 정부 경찰국 공식화한 날 김창룡 청장 사의…접점없는 갈등
  5. 5부울경 흐리고 비…예상강수량 10~40mm
  6. 6버스전용차로 달리던 버스와 보행자 충격해 1명 사망
  7. 7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연계 사업 부진… “사업 확대 필요하다”
  8. 8美 낙태권 폐지에 '국내 낙태죄 논의 어디까지 왔나'
  9. 9최저임금 심의 계속…법정 기한인 29일까지 결론날까
  10. 10이갑준 사하구청 당선인 "민관합동협의회 꾸려 개발 성과 낼 것"
  1. 1[이준영 기자의 전지적 롯데 시점] 갈수록 힘 빠지는 ‘선발야구’…이달 고작 4승
  2. 2‘플래툰 시스템’ 족쇄 벗은 최지만…좌완 상대 5할(0.520) 맹타
  3. 3한국, LPGA 18개월 메이저 무관 한 풀었다
  4. 444개월 슬럼프 훌훌…‘메이저퀸’ 전인지 부활
  5. 5올해도 제구 불안…2년차 거인 김진욱 갈길 멀다
  6. 6우승보다는 친교…아마골프 강자가 대회에 나가는 이유
  7. 7또 박민지…시즌 3승 독주
  8. 8권순우, 27일 윔블던 1회전부터 조코비치 만난다
  9. 9김지윤 프로의 쉽게 치는 골프 <8> 발 끝 오르막과 내리막 샷
  10. 10새로운 물결 넘실대는 한국 수영…11년만의 메달·단체전 첫 결승
21대 국회 전반기 PK결산
경남·울산 의원 성적표
21대 국회 전반기 PK결산
부산 의원 성적표
  • 부산해양콘퍼런스
  • 낙동강 일러스트 공모전
  • 제21회 국제신문 전국사진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