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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부산시장 안정이냐, 변화냐 변성완·박형준·김영진 후보등록

朴 출마에 市 권한대행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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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변성완(57)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62) 후보, 정의당 김영진(60) 후보가 12일 일제히 각각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서 부산시장 선거전이 시작됐다. 변 후보는 2036년 하계올림픽 부산 유치를 2호 공약으로 발표했고, 박 후보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선거 슬로건으로 선보였다.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왼쪽보투)더불어민주당 변성완(57)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62) 후보, 정의당 김영진(60) 후보가 12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제신문 DB

민주당 변성완, 국민의힘 박형준, 정의당 김영진 부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각각 마쳤다. 후보 등록은 박 후보와 변 후보, 김 후보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당 변성완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호 공약으로 “2029년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과 성공적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이어 2036년 부산하계올림픽 유치로 부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다. 변 후보는 “부산을 중심으로 하되 부울경 메가시티와 남부수도권의 인프라를 총동원한 부산올림픽이 유치되면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이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새 정부에서 부산이 간절히 원하는 과제를 구현할 인적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박형준이 혁신적 리더십과 민주적 리더십으로 부산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입증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 후보는 “중앙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 부산 자체의 과감한 혁신이 부산 성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라면서 집권당 후보의 면모를 부각했다. 박 시장의 출마로 부산시는 이날부터 이병진 행정부시장의 권한대행 체제를 가동했다. 앞서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의당 김영진 후보도 “지방자치 28년, 24년 1당 독점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4년 전 부산시민은 변화를 선택했지만 이름만 다르지 내용은 똑같은 정당이라는 결론을 얻었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 일자리 보장을 통한 노동자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조용하지만 새로운 부산을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12일 부산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이라는 선거 슬로건을 제시하고 있다. 박형준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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