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병사월급 200만 원 공약 때린 안철수…“李·尹, 총 한번 안 쏴보고 쌍포퓰리즘”

안철수, 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서 입장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2-01-11 20:04:3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공적연금 일원화·분권형 대통령제 약속
- 민주, 安 약진에 “尹 아바타” 공세 전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사병 월급 200만 원’공약에 대해 “쌍 포퓰리즘”이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토론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지금 부사관 월급이 200만 원이 안 된다. 실현 가능하지 않다”면서 “이재명 윤석열 후보나 이준석 대표는 모두 군대에 가지도 않고, 총 한번 쏴보지도 않은 사람이니까 몰라서 그런 것 아닐까 생각했다”며 꼬집었다.

안 후보는 연금 개혁과 관련, “동일 연금 기준으로 모든 연금을 통일해야 한다”며 공무원·사학·군인연금 등을 국민연금으로 통합하는 ‘공적연금 일원화’ 방침을 밝혔다. 그는 “국민연금은 2055년이면 고갈된다. 2088년이 되면 국민연금 누적 적자가 1경7000조 원이 되는데 이대로 두는 것은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공적 연금을 국민연금으로 일원화하는 방침을 밝히면서 “지금까지 (연금을) 낸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되, 어떤 시점부터는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헌에 대해서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꾸고 시대가 요구하는 여러 가지 새로운 가치들을 담아야 한다”면서 ‘권력 축소형 대통령제’로의 개편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으로 ‘시대 교체’를 제시하면서 ‘과학 중심 국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화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거치고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하는데 불행하게도 그 선에서 멈췄다”며 “70, 80년대 사고방식에 사로잡힌 정치권이 발전을 가로막고 있었는데 시대 교체를 통해 그것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의 약진에 선거 연대까지 염두에 뒀던 민주당은 공세로 전환하는 분위기다. 안 후보 지지율이 20%대를 넘보며 3강 체제를 형성하면 민주당의 중도층 확장이 어려워지고, ‘윤석열·안철수 단일화’가 모든 이슈를 삼키는 대선 정국의 블랙홀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족쇄 푼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급증
  2. 2뒤집힌 정치 지형에 지역 현안 어떻게 되나 <5> 부산 동구
  3. 3BTS 엑스포 콘서트 세계가 촉각
  4. 4‘코로나 병동’ 롯데, 더 험난해진 5강 도전
  5. 51728 작품 중 가장 빛났다…해동용궁사 일출의 순간
  6. 6중국 ‘포위 훈련’ 종료했지만…대만 ‘상륙저지 훈련’ 맞불
  7. 7휘발윳값 1800원대로 내렸다…유류세 추가인하 미뤄질 듯
  8. 8한반도 닮은 낙동강 물줄기…‘견우야 미안해’ 전지현이 외쳤던 곳
  9. 9휴가 끝난 윤 대통령 쇄신 구상…참모 물갈이보단 민생행보 무게
  10. 10[서상균 그림창] 미로
  1. 1휴가 끝난 윤 대통령 쇄신 구상…참모 물갈이보단 민생행보 무게
  2. 2이준석 ‘대표 자동해임’ 법적대응 등 전면전 선언
  3. 3경선 초반 ‘어대명’ 입증…당헌개정 놓고 “李 방탄용” 시끌
  4. 48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 청문회…경찰국·경찰대 갈등 ‘2라운드’ 조짐
  5. 5남북 대화 손 내민 박진…북한은 “여건돼야” 선긋기
  6. 6“서울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적극 도울 것”
  7. 7초유의 집권초 여당 비대위…인선·전대시기 갑론을박
  8. 8"대통령실 의혹의 본질은 김건희 리스크" 김 여사 정조준하는 민주당
  9. 9신인호 안보실 2차장 건강상 이유로 사의, 尹대통령 사표 수리
  10. 1020%대 지지율 벗어날 카드는…윤 대통령 ‘인적 개편’ 단행할까
  1. 1족쇄 푼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급증
  2. 2휘발윳값 1800원대로 내렸다…유류세 추가인하 미뤄질 듯
  3. 3‘창원자이 시그니처’ 9일 1순위 청약
  4. 4달로 떠난 한국 탐사선 다누리, 첫 궤적 수정 성공
  5. 5기보 신입직원 75명 채용
  6. 6부산 '추석물가' 비상…식용유 60%·밀가루 34%·열무 51%↑
  7. 7일본·대만·마카오 8월 한시적 무비자 입국… 관광업계 "분위기 반전 기회 되길"
  8. 8'K-푸드 인기 증명'…상반기 라면 수출액 역대 최대 경신
  9. 9파나시아·에테르씨티·케이워터크래프트 등 부산 수소기업 기술력 겨룬다
  10. 10'악성 체납자 3만 명'…국세청, 현장 추적조사 강화 돌입
  1. 1뒤집힌 정치 지형에 지역 현안 어떻게 되나 <5> 부산 동구
  2. 2BTS 엑스포 콘서트 세계가 촉각
  3. 3‘만 5세 입학’ 이어 ‘외고 폐지’도 논란
  4. 4부울경을 빛낸 출향인 <53> 의태 최승애 화백
  5. 5오늘의 날씨- 2022년 8월 8일
  6. 6[영상] 금강공원 재정비는 언제쯤?…10년 넘게 표류 중
  7. 7거제도 특산품 포도 축제 처음 열린다
  8. 8‘트로트 왕자’ 정동원 사천해경 홍보대사로 위촉
  9. 9부·울·경 전역 폭염 특보 발효...소나기 유의
  10. 10입추 무색했던 찜통더위… 부울경은 비도 피해간다
  1. 1‘코로나 병동’ 롯데, 더 험난해진 5강 도전
  2. 2지한솔 막판 4연속 버디쇼…삼다수 마스터스 대역전극
  3. 3손흥민·황희찬 개막전서 나란히 도움…산뜻한 출발
  4. 4잠실야구장 폭탄 테러 예고 해프닝
  5. 5손흥민 새 시즌 첫 도움 기록...토트넘, 사우샘프턴 3점차 승리
  6. 6부산 궁도 동호인 첫 대회 사직정에서 성황리 개최
  7. 7투타 부진 롯데, NC에 0-14 패하며 루징 시리즈
  8. 8롯데 덮친 코로나 변수…백업 선수들 활약 필요
  9. 9Mr.골프 <9> 초보 골퍼의 단골 실수 ‘얼리 익스텐션(Early Extension)’
  10. 10스트레일리 5일 입국…다음 주 키움 상대 복귀전 치를 듯
제9대 부산시의회 출범
달라진 것·과제
제9대 부산시의회 출범
인적 구성
  • 유콘서트
  • Entech2022
  • 바다음악회
  • 2022극지체험전시회
  • 낙동강 일러스트 공모전
  • 제21회 국제신문 전국사진공모전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