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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총선서 20% 득표,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목표”

“지역구 50% 이상 후보 낼 것”

  • 국제신문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01-21 19:34:27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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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 10명 이상 당선자 기대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올해 총선 목표에 대해 “20% 득표와 다수의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20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용우기자
심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선거는 수구 세력인 자유한국당을 퇴출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정의당과 민주당이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심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로막고 있는 세 가지 위기’로 불평등, 기후위기, 북핵 위기를 지목했다. 이어 “기존 거대 양당의 구성원들이 이들 위기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 바로 이게 낡은 정치”라며 “정의당이 청년 정치세력화의 플랫폼이 돼서 과감한 정치의 세대교체를 주도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총선과 관련해선 “지역구에 50% 이상 후보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금 6명의 현역 의원과 호남, 제주, 부·울·경 등 영남, 세종을 포함해 추가 지역구 당선자를 내서 최소 10명 이상의 지역구 당선자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는 없다”며 “후보 단일화는 과거의 것이고,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는다. 이번 선거는 미래를 위한 선택이기 때문에 미래의 비전과 정책을 중심으로 경쟁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조국 사태’를 거치며 정의당이 ‘민주당 이중대’라는 비판을 받은 데 대해선 “조 전 법무부 장관의 엘리트 특권층으로서의 삶에 대해선 가감없이 비판했다”면서 “‘이중대’라는 말은 낡은 양당 정치의 낡은 퇴행적 언어”라고 반박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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