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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장 주재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 진통

12월 국회 소집에 공감, 유치원 3법·탄력근로제 확대에는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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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  입력 : 2018-12-14 15: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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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임시국회 일정을 두고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14일 회동했지만 쟁점 사안에 절충점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원, 정의당 윤소하 여야 5당 원내대표와 두 차례에 걸쳐 회동했다. 여야 5당 원내대표는 12월 임시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 공공부문 채용비리에 관한 국정조사,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 임명 동의안,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 등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 오전 회동에서 일부 안건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오후 문 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다시 만났다. 특히 선거제도 개편,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연장법 등에 대해 여전히 의견이 갈렸다. 특히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을 놓고 민주당과 한국당이 맞붙었다. 한국당은 관련 법안 처리를 12월 임시국회 소집 전제조건으로 내걸었지만 민주당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논의를 지켜본 뒤 내년 2월에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최우선 과제로 꼽은 선거제 개혁은 조금씩 실마리를 찾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포인트 권력구조 개헌과 선거제 개편을 함께 논의한다면 적극 검토할 수 있지 않겠나”고 말하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화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나 원내대표가 말한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의논해서 그것도 원내대표 간 합의 대상으로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 3당 원내대표는 문 의장과 별도로 만나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단식 중단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0일째 단식 농성 중이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문희상 국회의장(오른쪽)과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민주평화당 김관영 원내대표(오른쪽 두번째)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국회의장 및 각당 원내대표들과 회동하는 자리에서 각각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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