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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농수산유통공사, 어촌·수산 홀대 심각

농어촌公 어촌·수산 비율 2.4%…유통공사 수산예산은 53억 불과

  • 국제신문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18-10-22 19:08:04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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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준호 의원 국감자료 공개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어촌 및 수산업 홀대가 심각해 이들 분야를 농촌 및 농업 유통 분야에서 분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호(부산 해운대을) 의원이 이들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아 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aT는 지난해 예산이 1조9300억 원이었지만 수산 예산은 53억 원에 그쳤다. 이 예산액마저 aT 자체 예산이 아니라 해양수산부가 위탁한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사업’ 관련 예산이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역시 마찬가지였다. 농어촌공사의 올해 전체 예산 4조2392억 원 가운데 어촌·수산 사업 비율은 2.4%인 1021억 원에 그쳤다. 농어촌공사의 어촌·수산 비율은 2014년 0.8%, 2015년 0.9%, 2016년에는 1.0%에 불과했고 지난해부터 2%대를 돌파해 지난해 역시 올해처럼 2.4%였다. 농어촌공사의 신규 사업액 증가마저도 어촌의 내륙 관련 사업인 유휴 저수지 자원화, 어도 개·보수,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에 그쳤고 해양·어촌사업 예산은 소액(올해 연안 정비사업 15억 원 등)이었다.

윤 의원은 “공사의 이름에 어촌을 포함하고 있는 농어촌공사나, 수산을 포함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모두 어촌과 수산업에 관심과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어촌, 수산업에 비전을 갖지 못하고 대책도 세우지 않는 기관으로부터 어촌, 수산업을 분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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