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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벵갈 고양이 국감장에 데려와 ‘동물학대’ 비난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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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10-11 00: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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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장에 벵갈 고양이가 등장했다.

1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벵갈 고양이를 책상 위에 올려뒀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의원은 “지난 9월 18일 대전동물원에서 탈출했다가 사살된 퓨마와 비슷하게 생긴 동물을 가져왔다”며 벵갈고양이를 소개했다. 김 의원은 “퓨마를 데리고 와서 보여주고 싶지만 그게 힘드니 그 새끼와 비슷한 동물을 데려왔다”고 했다.

김 의원은 “남북정상회담 저녁에 대전 모 동물원에서 퓨마가 눈치 없이 탈출해 인터넷 실시간검색 1위를 차지했다”며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소집됐다는 말이 맞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NSC 소집은 사실이 아니다” 고 답했다.

김 의원은 “퓨마가 우리를 이탈한 사실을 인지하고 1시간35분 만인 6시45분 NSC가 열렸는데, 이는 지난해 5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는 2시간33분만에 NSC가 열렸을 때보다 훨씬 민첩하게 청와대가 움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실장은 “제가 NSC 회의 멤버인데, 그런 사실 없다. 소집한 적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그러면서 그는 “퓨마에게 마취총을 쐈지만 마취가 되지 않아 9시45분에 사살했다”며 “만약 사살하지 않고 울타리를 넘어 국민을 위협했다면 정부를 얼마나 비난했겠는가”고 국민 안전 차원에서 취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되어야 하지 않아야 한다”며, “작은 동물도 이런 케이지에 있으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는 점도 우린 다시금 되새겨야 한다”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동물단체와 누리꾼들은 벵갈 고양이를 국감장에 데려 온 김 의원을‘동물학대’로 비판하기도 했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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