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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돼지가 웃겠다" 정부 공격하자..."그 돼지가 누굴 보는지 봐라" 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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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18-09-13 00: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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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대변인. 연합뉴스
배현진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지난 11일 대체연료 관련 정부 방침을 비난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앞서 정부는 삼겹살 기름과 폐식용유로 만든 바이오 증유를 석유 대체 연료로 인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배 대변인은 “원전을 포기한 정부가 급기야 삼겹살을 구워서 전기를 쓰자고 한다. 지나가던 돼지도 웃겠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배 대변인의 이번 비판은 무리수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바이오중유를 석유대체연료로 인정하는 법안을 제출했기 때문이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어제 한 야당 대변인은 바이오중유를 발전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지나가던 돼지도 웃겠다’며 힐난조의 논평을 늘어놨다”며 “그러나 단 하루도 지나지 않아 해당 사업은 자신들이 여당일 때 자당 의원의 주도로 추진한 사업임이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공당으로서 기본적 사실 확인조차 생략했다. 오직 문재인 정부 비난에만 몰두하는 야당의 모습은 비단 이 논평만이 아니다. 애처롭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합리적 비판세력, 국정운영 한축으로 책임지는 공당의 모습이 아닌 것이 참으로 실망스럽다. 국민에게 박수 받는 야당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시라”고 말했다.

김동균 정의당 부대변인도 논평에서 “산업자원부가 내놓은 석유를 대체할 바이오중유 활용 방안에 대해 자유한국당 배현진 대변인은 ‘돼지가 웃을 일’이라고 비꼬았다”며 “해당 방안의 원조는 자유한국당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배 대변인은 돼지가 누굴 보고 웃고 있는지 눈을 씻고 다시 보는 게 좋겠다”고 꼬집었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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