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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청문회서 여상규와 "당신이 판사야" 설전 나눈 이유..."그렇게 사회보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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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8-09-12 10: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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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위원장과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2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전날 자유한국당 소속 여상규 법제사법위원장과 ‘설전’을 나눈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장에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최근에 나오고 있는 사법농단 사건에 대한, 재판거래 사건에 대한 영장 기각이 계속 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느냐 물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상규 위원장이 ‘왜 재판의 결과를 가지고 여기서 질문하느냐. 그런 것은 하지 않는다’하면서 소리를 질렀다. 그러니까 민주당 의원들이 항의를 하고 의사진행발언을 요구하니까 안 줬다. 제가 달라고 하니까 저한테도 안 줬다. 그래서 왜 위원장이 사회만 보면 됐지 그렇게 소리 지르냐, 그리고 국회에서는 당연히 사법부 영장 기각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거다 이렇게 해가지고 고성이 왔다갔다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사법부를 간섭하고 재판에 영향을 미쳐서도 안 되지만 그러한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지적하고 질문하고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이 국회다. 한국당 의원들도 그런 질문을 많이 한다. 여 위원장은 판사 출신으로 사법부 친정 보호가 중요하겠지만 위원장이 그렇게 사회를 보면 안된다”고 비판했다.
한편 앞서 열린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장에서 여 의원은 ‘사법농단 의혹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 기각이 많다’는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질의에 대해 “정치권에서 사법부에 압력을 넣고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게 무엇이 문제인가. 사회만 보면 되지 당신이 판사야”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여 위원장은 “어디서 큰소리야. 보자 보자 하니까. 당신이라니”라며 정회를 선언했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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