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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 결국 경선 가나

김세연·정오규 오늘 후보등록 할듯, 윤상직은 고민… 의원들 조정력 상실

  • 국제신문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8-08-27 19: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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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차기 부산시당위원장 선출이 현역 국회의원들의 조정 능력 상실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경선이 현실화하면 잔류파와 복당파 간 분당 수준의 극한 대결로 치달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당 부산시당은 28일 하루 동안 차기 시당위원장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시당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사 중 3선의 김세연(부산 금정) 의원과 원외의 정오규 서·동 당협위원장은 공모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초선의 윤상직(부산 기장) 의원은 “기본적으로 부산을 위해 사심 없이 봉사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공모 참여는 고민을 좀 해보겠다. 경선까지 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헌승 시당위원장은 합의 추대를 위한 별도의 자리를 만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의원들의 조정력이 통할지 장담할 수 없는 탓이다. 현역 및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입장(국제신문 지난 25일 자 4면 보도)은 복당파는 김세연, 잔류파는 윤상직 의원 지지로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하지만 경선이 벌어지면 결과는 예측불허다. 김, 윤 의원 모두 경선에 부정적이어서 경쟁 구도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정 위원장은 “경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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