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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문 대통령 국정 버팀목 되나

지지도 서울·충청권 하락 불구, PK 44.6%서 52.6%로 상승

  • 국제신문
  • 박태우 기자
  •  |  입력 : 2018-08-27 19:26:04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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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43.5%, 한국당 배 넘어

전반적으로 하락세인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상승했다. 이와 반대로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전통적 텃밭이던 부울경에서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다. 부울경 민심의 향배에 여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성인 남녀 25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56.0%로, 지난주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리얼미터 주간 집계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하지만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지난주 후반 들어 일간 집계에서는 점차 회복 조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 회복에는 부울경이 영향을 미쳤다. 부울경에서 44.6%에서 52.6%로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진보와 보수층에서도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권과 대구 경북, 서울, 40대, 중도층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도 부울경에서 28.1%에서 43.5%로 상승 폭이 컸다. 이 같은 부울경 민주당 지지율은 광주 전라, 경기 인천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반대로 한국당은 여전히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한국당의 부울경 지지율은 21.0%로, 전주와 비교하면 2.7%포인트 하락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의 한국당에서 이른바 ‘부울경 패싱’ 현상이 이어지는 데다 6·13지방선거 패배 이후 부울경 의원들도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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