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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비키니 위문공연 성 상품화 논란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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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8-21 0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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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 수도방위사령부가 피트니스 모델 위문공연으로 ‘성 상품화’ 논란이 일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지난15일 유튜브에 ‘피트니스 모델 군부대 위문공연’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피트니스 대회 때 착용하는 비키니 차림의 여성이 몸매를 강조하는 각종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공개 이틀 만에 ‘성 상품화로 가득 찬 군대 위문공연을 폐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청원인은 “군인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성적 대상화’ 위문 공연을 폐지해달라”고 했다. 이어 “피트니스 모델이 속옷보다 야한 옷을 입고 자세만 취하는 것을 위문공연이라고 한다”며 “여성을 사람으로 보는 건지 그저 진열대의 상품으로 보는 건지 기괴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글은 20일 오후 7시 기준 1만 5500명이 넘게 동의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이에 육군은 페이스북을 통해 14일 안양 소재 예하 부대에서 열린 외부단체 위문공연에 대해 해명했다. 육군은 “당시 공연은 외부단체에서 주최하고 후원한 것으로, 부대 측에서는 공연 인원과 내용에 대해 사전에 알 수 없었다“며 ”이번 공연으로 인해 ‘성 상품화 논란’이 일어난 데 대해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은 약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가야금 연주, 마술공연, 노래 등 다양하게 구성됐고 이중 피트니스 모델 공연도 포함돼 있었다”며 “향후 외부단체에서 지원하는 공연의 경우 상급 부대 차원에서 사전에 확인하여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육군의 사과에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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