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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비공개 재혼 “서로 위로하며 사랑에 빠져”

  • 국제신문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18-08-10 18: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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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10일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남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오늘 결혼했습니다”라며 결혼식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남 지사와 신부는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다만 신부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둘 다 아픈 경험이 있어서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에 빠졌다. 나이도 네 살 차이다. 저는 두 아들의 아버지, 신부는 한 아들의 어머니로서 서로를 이해하며 의지할 수 있었다”고 재혼 결심 이유를 전했다.

결혼식은 경기도 한 작은 교회에서 직계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 전 지사는 “가족들 외에는 가까운 지인에게도 알리지 못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달라”며 축복을 부탁했다.

1965년생인 남 전 지사는 2014년 이혼했다.

이하 남 전 지사 글 전문

저 오늘 결혼했습니다.

신부와는 같은 교회 성가대에서 만났습니다.

둘 다 아픈 경험이 있어서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에 빠졌습니다.

나이도 네 살 차이로 같은 시대를 살아 왔습니다.

저는 두 아들의 아버지, 신부는 한 아들의 어머니로서 서로를 이해하며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오후, 저희 교회 원로목사님 주례로 직계가족들의 축복속에 경기도의 한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모두 20대인 세 아들들의 축하가 가장 마음을 든든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제 아들들의 엄마와 신부 아들의 아빠가 마음으로 보내준 축하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죄송스럽게도 가족들 외에는 가까운 지인분들 에게도 알리지 못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십시오.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남은 여정도 그러할 것입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함께 축복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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