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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최고위원 만들기, 영남권 민주당 의기투합

부산 의원들, 오 시장과 회동…경남·울산 선출직도 지원 공감

  • 국제신문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8-07-22 21:00:38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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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의 깬 시민 목소리 대변”
- 김 의원, TK당심 확보도 노려

영남권 더불어민주당이 ‘김해영(사진) 최고위원 만들기’에 의기투합했다. 8·25전당대회에서 영남권 유일의 최고위원 도전자인 만큼 영남권 목소리를 대변하도록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최인호(부산 사하갑) 전재수(북·강서갑) 윤준호(해운대을) 의원은 22일 부산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6·13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회동한 자리에서 김 의원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전 의원은 “김 의원은 부산과 영남권, 그리고 청년을 대표해서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했다.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과 울산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등 선출직들도 김 의원을 돕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김 의원이 지역 대표성을 갖고 출마한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구 경북에서도 김 의원에 대한 지원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부울경 결집에 주력했던 김 의원은 이번주부터 대구 경북 ‘당심’ 확보에 나선다.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부울경 승리, 1인 2표제 등도 김 의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대거 당선된 부울경 선출직이 전체 득표에서 45%가 반영되는 대의원에 포함된다. 또 김 의원이 최연소 출마자로 ‘청년’을 대표하는 만큼 다른 지역에서도 한 표는 김 의원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여론도 상당하다는 게 김 의원 측의 분석이다.

김 의원은 “30년 묶은 지역주의를 깨준 부울경 지역민에게 민주당이 보답해야 한다는 데 공통의 인식을 갖고 있다. 지역의 기대에 부합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그는 “민주당이 100년 정당을 지향하는 만큼 새로운 세대의 활성화가 이뤄져야 당의 미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 의원들은 이날 오 시장과의 회동에서 “성공한 시장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의견을 모았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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