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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김성원 박찬종 이용구 전희경…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 5명 압축

김병준 교수 가능성 가장 높아

  • 국제신문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18-07-12 19:24:25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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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12일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김성원·전희경 국회의원, 대선 후보 출신의 박찬종 변호사, 홍준표 대표 체제에서 당무감사위원장을 지낸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 등 5명을 선정했다. 김병준 교수는 비대위원장 수락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친 바 있다.

한국당 비대위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장인 안상수 의원은 1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은 물론 국민을 상대로 추천받은 결과 150여 명의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선정할 수 있었다. 실무진이 세부 검토를 하고 비대위 준비위의 심층적인 난상토론을 거쳐 후보자를 압축했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이어 “어느 한 분이 비대위원장이 되면 다른 분은 비대위원 또는 자문위원으로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병준 교수는 참여정부 때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에서는 탄핵정국 당시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현 한국당 분위기를 고려할 때 김 교수가 혁신 비대위원장이 되고 김성원 전희경 의원이 비대위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김 의원은 김성태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대변인을 맡아 당내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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