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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갑질 의혹(?) 김병기 그는 누구?…문 대통령 영입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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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우 기자 guardian@kookje.co.kr
  •  |  입력 : 2018-07-11 15: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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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한겨레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국정원 채용 갑질 의혹을 보도했다. 이후 그가 정계에 입문하게 된 배경 등이 사람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연합뉴스.
김병기 의원은 지난 2013년까지 국정원 직원으로 일했다. 그런 김 의원을 정계로 불러들인 인물은 다름 아닌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문 대통령이 과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을 당시 2016년 총선을 앞두고 그를 전격 영입했다. 문 대통령이 그를 영입한 이유에는 전면적인 국정원 개혁을 위해서다.

문 대통령의 영입이후 이어진 입당식에서 김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원세훈 전 원장이 부임, 10년에 걸쳐 발전시켰던 인사제도가 간단하게 폐기되는 등 참담한 사건들이 거듭됐다”며 “국가와 국정원을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고 혁신하면 신뢰받는 정부와 조직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무와 이론을 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국정원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면적인 국정원 개혁에 나서달라는 문 대통령 주문에 지난 20대 총선에서 서울 동작구 갑에 출마해 당선된 김 의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를 맡아 국정원에 대한 견제에 힘써오고 있다.

한편 11일 한겨레 보도가 지적한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이를 바라보는 누리꾼 의견은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한겨레 보도와 같이 갑질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가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김 의원이 국정원 직원으로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아들이 신원 조사 단계에서 탈락하는 건 의아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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