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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진 중폭 물갈이…고용·민생 드라이브

경제수석 윤종원·일자리 정태호, 시민사회수석은 이용선 임명

  • 국제신문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8-06-26 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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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장표엔 소득주도특위 맡겨
- 경질성 인사 해석에 선 그어
- 송인배는 정무비서관으로 옮겨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경제·일자리 수석 인사를 단행하면서 경제·고용 분야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경제수석에 윤종원(58·경남 사천)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일자리수석에 정태호(55·경남 사천) 정책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를 신설해 홍장표 전 경제수석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사회혁신수석실 명칭을 시민사회수석실로 개편하고, 이용선(60·전남 순천)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을 수석으로 임명했다.
   
윤종원 신임 경제수석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청와대 금융경제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지내는 등 경제정책 전문가다. 임종석 실장은 “OECD가 강조하는 게 포용적인 성장으로, (문재인 정부가 주장하는)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세 바퀴가 잘 굴러가는 모습과 같은 개념이다.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부합하는 분”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송인배
정태호 신임 일자리 수석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대변인, 기획조정비서관을 역임했으며 민주통합당 정책위 부의장 등 정당과 정책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정책통으로 평가받는다. 임 비서실장은 정 수석에 대해 “문재인 정부 첫 정책기획비서관을 맡아 주요 국정과제를 기획하고 실행해왔다. 일자리 정책에 더 힘을 싣겠다는 의지로 해석해달라”고 설명했다. 이용선 신임 시민사회수석에 대해서는 “30여 년간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쌓아온 정책 경험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의 혁신적 사고와 창의적 제안을 정책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의 경제·일자리 수석 교체를 ‘경질성 인사’로 보는 시각도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를 부인하며 “늘 새로운 활력은 필요하지 않나. 한층 속도감 있는 성과를 내려는 문재인 정부 2기의 개편으로 봐달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장하성 정책실장의 교체를 묻는 말에는 “별다른 고려가 없었다”고 답했다.

임 비서실장도 “문 대통령의 지시로 소득주도성장특별위가 만들어졌다. 홍 전 수석에게 특별위원장 임명 소식을 전하면서, 소득주도성장론 경제 모델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달라는 특명을 함께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일부 비서관 인사도 단행됐다.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은 정무비서관으로, 조한기 의전비서관이 제1부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의전비서관에는 김종천 현 대통령 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이 임명됐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송 비서관의 인사가 드루킹 사건 연루에 따른 것인지 묻는 말에 “(제1부속비서관이) 워낙 격무를 하는 자리인 데다, 순환 배치 차원에서 인사를 했다”고 답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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