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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선거…김문수 "안철수, 우리 단일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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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우 기자 guardian@kookje.co.kr
  •  |  입력 : 2018-05-17 13: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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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에게 ‘후보단일화 러브콜’을 보냈다.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김문수 후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 연합뉴스.
17일 국회에서 서울시장 선거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던 김 후보는 안 후보와의 후보단일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안 후보와 단일화 없이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와 경쟁이 어렵다는 판단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안 후보에게 후보단일화를 제안하는 한편 안 후보 정체성에 관한 의구심도 함께 제기했다. 김 후보는 “안 후보가 지금은 많이 중도화 됐지만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신념이 잘 형성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로써 김 후보 본인이 보수 후보임을 부각하고 향후 이뤄질 수 있는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안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한국당은 국정농단에 책임 있는 세력으로 국민 신뢰를 잃어 제 1 야당 역할도 전혀 하지 못하는 가운데 무슨 뜬금없는 이야기 인가”라며 김 후보 제안을 거절했다. 이어 “김 후보가 그렇게 말하는 건 자유니 개의치 않겠다. 유권자인 서울시민들의 선택으로 자연스럽게 야권 후보가 단일화되고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당 내부에서는 박 후보와 일 대 일 경쟁구도를 만들려면 결국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오는 31일 본격적인 선거운동 국면으로 접어들어서도 박 후보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나머지 후보 지지율이 정체를 겪는다면 후보단일화 논의는 얼마든지 수면 위로 부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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