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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MDL 일대 확성기 방송시설 동시 철거

판문점선언 나흘 만에 상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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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8-05-01 19: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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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북측도 시설 철거 동향 포착”

남북이 1일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반세기 넘도록 체제 대결 등의 수단으로 이용해온 확성기 방송시설 철거 작업에 돌입했다.
   
1일 육군 9사단 교하중대 장병들이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 통제구역 내 설치된 고정형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탈곡장에 인공기와 방송 차량, 스피커가 철거된 모습. 연합뉴스
남북 정상회담 나흘 만에 이뤄진 이번 상호 조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해 발표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판문점선언)을 신속히 이행하는 것이다. 특히 비무장지대(DMZ)를 실제적인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첫 조치로 평가된다.

우리 군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파주 인근 서부전선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 방송시설을 시작으로 전체 시설에 대한 철거작업에 들어갔다고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이 운용 중인 대북 확성기 방송시설은 이동형 10여 곳, 지상 고정형 30여 곳 등 모두 40여 곳이다. 이들 방송시설을 통해 북측으로 뉴스와 가요, 날씨 정보 등을 전달해왔다.

북측도 이날 오전부터 서·중·동부전선 등 MDL 일대 여러 곳에서 대남 확성기 방송시설을 철거하는 작업을 시작한 동향이 포착됐다. 군의 한 관계자는 “오늘 우리 군이 확성기를 철거하는 상황인데, 오전부터 북측을 주시한 결과, 북한군도 전방 확성기를 철거하는 동향이 파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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