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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아닌 땀이 보상받는 사회, 촛불 정신이 만든 길 따라야”

제 14기 국제아카데미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  |  입력 : 2018-04-04 20:27:06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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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 : 추미애 민주당 대표

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 아카데미 제14기 4주 차 행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문재인 정부 1년,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국제 아카데미 제14기 4주 차 강의를 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추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은 국민이 촛불을 들어 만들어 놓았다. 세월호 참사 당시 국민의 좌절, 그 일련의 분노가 표출된 게 촛불이었고, 촛불의 정신이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줬다. 그 길을 뚜벅뚜벅 따라가는 것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이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 길을 잘 걷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의는 그 사회의 수준이 만드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우리도 그런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결집된 힘으로 사회를 크게 전환하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촛불혁명이) 유일하게 성공했다. 이는 동학농민혁명이나 3·1운동처럼 선대의 숱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우리 사회 양극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연 1700만 명이 촛불을 든 것은 양극화의 격차를 줄여달라는 것이다. 양극화를 줄이는 방법은 노력하는 만큼 성과를 얻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돈을 버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다행히 문 대통령이 발의한 정부 개헌안에 토지 공개념이 반영됐다. 이를 통해 땅이 아니라 땀이 보상받는 사회를 열었으면 한다. 꼭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추 대표는 “이달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의 분위기가 무르익어야 하며, 다음 달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가 해결돼 세계에 평화가 찾아와야 한다. 오는 6월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하는 틀로서 개헌을 이뤄내 6·13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지역에도 적폐와 부정부패의 뿌리가 깊다. 적폐는 그냥 청산되는 게 아니다. 지방권력을 바꿔야만 정리할 수 있다. 바꾸지 않는다면 그 불이익은 시민에게 돌아간다”며 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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