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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북한 최고 미남은 김일성”...보도 기자 사과한 ‘가면 논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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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2-13 09: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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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과 북한 응원단 모습 .연합뉴스
하태경 의원(바른미래당, 부산 해운대갑)이 “북한 최고의 미남은 김일성”이라며 일단락되는 듯 했던 북측 응원단 가면논란을 재점화시켰다. 하 의원은 북한 측이 해당 가면 속 남성이 김일성이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는 데 대 해 “젊은 사람들에게 김일성 우상화를 위해 ‘아이돌’을 내세운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13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쇼’에 출연한 하 의원은 “북측은 ‘가면이 김일성 얼굴이라면 눈을 어떻게 뚫느냐’고 하는데, 가면에 눈을 뚫은 것은 당 차원의 결정일 가능성이 높다”며 “북한 응원단은 그냥 위에서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며, 해당 가면 속 남성이 김일성이라는 주장을 이어 갔다.

이어서 “만약 김일성이 맞다면 최고 존엄에 대한 모독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김정은은 다르다. 젊은 사람들에게 김일성 우상화를 위해 ‘아이돌’을 내세운 것”이라며 “가면이 북한의 미남 배우라는 얘기도 있는데 북한 최고 미남은 김일성”이라고 부연했다.

이 같은 주장에 진행자 김어준은 “하태경 의원이 방금 북한 최고의 미남은 김일성 의원이라고 한 것은 (국가보안법의) 고무찬양죄에 해당되지 않느냐”고 장난스레 반문하기도 했다.

여기서 말하는 고무찬양죄는 국가보안법 7조 1항 고무 찬양죄를 가리킨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이날 하 의원의 발언에 해당 방송에는 청취자들의 항의 문자가 쇄도했다. 이 같은 항의문자에는 하 의원의 라디오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당초 북한 응원단 측의 가면을 두고 ‘김일성 가면’이라고 칭한 언론사의 기자는 ‘가면을 잘못봤다’는 취지의 말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해당 기사를 삭제했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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