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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부산 정당 지지도- 민주당 47.6·한국당 24.5·바른미래당 8.7·정의당 4.5%

  • 국제신문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8-02-13 00:01:52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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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50대서도 45.7%
- 해운대·금정권 52% 최다
- 한국당 강서낙동권서 27.9%

국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에서 부산지역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7.6%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은 자유한국당으로, 24.5%를 기록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 13일 출범하는 바른미래당은 8.7%, 민주평화당 1.1%, 정의당은 4.5%의 지지도를 각각 받았다. 무당층(모름·무응답)은 12.3%에 달했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해운대·금정권에서 52%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와 달리 해운대·금정권에서 한국당 지지율은 21.2%로 부산에서 가장 낮았다. 정당 지지율을 고려하면 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해운대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유리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민주당은 보수 세가 강한 중서부 도심권에서도 44.4%로 만만치 않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당은 여권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강서낙동권에서 27.9%로, 부산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낙동강 벨트를 둘러싼 여야 간 격렬한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연령대별 지지율에서도 민주당과 한국당의 격차가 컸다. 20대는 민주당 56.8%·한국당 8.4%, 30대가 민주당 60.1%·한국당 12.4%, 40대 민주당 64.0%·한국당 11.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민주당은 한국당 지지층으로 인식되는 50대에서도 45.7%로, 한국당(26.6%)에 크게 앞섰다. 60세 이상에서는 한국당이 47.2%로, 민주당(26.1%)을 크게 따돌렸다. 바른미래당은 50대(11.9%)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한 자릿수 지지율에 그쳤다.

성별 지지율은 여성 50.2%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25.0%, 바른미래당 6.3%, 정의당 4.6%였다. 남성의 44.9%는 민주당, 23.9%는 한국당을 각각 지지했고 바른미래당 11.4%, 정의당은 4.4%가 지지 정당으로 꼽았다.
■ 어떻게 조사했나

- 10·11일 839명 대상 전화·자동응답 혼용
- 표본오차 95% 신뢰도 ±3.4%

이번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0, 11일 부산지역 성인남녀 8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표본 중 남성이 513명(61.1%), 여성은 326명(38.9%)이며, 연령별로는 ▷19~29세 140명(16.7%) ▷30대 122명(14.5%) ▷40대 138명(16.4%) ▷50대 211명(25.1%) ▷60대 이상 228명(27.2%)이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금정권 203명(24.2%) ▷중동부 도심권 238명(28.4%) ▷중서부 도심권 161명(19.2%) ▷강서낙동권 237명(28.2%)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혼용 방식을 사용했다. 무선 60%( 안심 번호 프레임)와 유선 40%(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 걸기·RDD)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7.8%(1만794명 중 839명 응답 완료)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다. 올해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중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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